이더리움(ETH)의 단기 가격 흐름이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현재 시장은 주요 지지선인 4,100달러(약 5,699만 원) 수준 재확인을 향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은 약 2.18% 상승하며 4,133달러(약 5,747만 원)까지 회복했지만,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약세 국면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시간봉 기준으로 ETH는 4,133달러 부근의 지역 지지선에 다가서 있고, 이 구간이 무너지면 가격은 4,100달러 하단까지 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일봉 차트에서도 이더리움은 최근 고점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마감되고 있어, 매수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매수자들이 시장 주도권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4,050~4,100달러(약 5,635만 원~5,699만 원) 범위의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 흐름을 보면, 현재 거래량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매물대 지지/저항선에서도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명확한 방향성 없이 4,100~4,400달러(약 5,699만 원~6,116만 원) 구간에서의 횡보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시점에서 이더리움은 4,132달러(약 5,74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 가격 조정 가능성과 함께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기술적 지표가 추가 하락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단기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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