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옵션 데일리] 미결제약정 124억 달러, 콜옵션 우위 지속…단기 매수세 유지

| 최윤서 기자

이더리움 옵션 시장이 전체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콜옵션 우위를 지속하며 단기 구간에서 방향성 탐색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24억6000만 달러로, 전일(128억7000만 달러) 대비 3.17% 감소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3416.32달러로 전일 대비 4.20% 하락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약 12억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데리비트 4억9378만 달러 ▲CME 2477만 달러 ▲OKX 2억2674만 달러 ▲바이낸스 2억4467만 달러 ▲바이비트 2억9067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구성은 콜옵션 65.06%, 풋옵션 34.94%로 콜옵션이 강한 우위를 보였으며, 거래량 기준으로도 콜옵션 60.47%, 풋옵션 39.53%로 매수세가 우세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몰린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순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500달러 풋옵션(3월 27일) ▲65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100달러 풋옵션(11월 12일) 순으로 풋옵션과 콜옵션이 혼재된 흐름을 보였다.

12일 오전 9시 5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99% 하락한 3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