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현물 ETF] 솔라나·XRP ETF 강한 유입세…전반에 1억 달러 가까운 자금 유입

솔라나(SOL) 현물 ETF 시장이 상장 이후 21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5308만 달러(777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거래 개시 이후 단 한 차례의 유출 없이 21거래일 연속 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6억2132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날 6개 종목 중에서 ▲비트와이즈 BSOL(+309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1597만 달러) ▲피델리티 FSOL(+482만 달러) ▲반에크 VSOL(+133만 달러) 4개 종목에서 유입이 나타났고 ▲TSOL과 ▲SOLC는 변동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3751만 달러로 전일(6225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8억8825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솔라나 전체 시가총액의 약 1.15%에 해당한다.

XRP 현물 ETF 시장에서 총 3541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상장 첫날은 유출입이 없었지만 14일부터 현재까지 8거래일 연속 유입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6억2211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날 4개 ETF 중에서는 ▲비트와이즈 XRP(+2130만 달러) ▲프랭클린 XRPZ(+712만 달러) ▲카나리 XRPC(+699만 달러) 3개 종목에서 순유입이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 GXRP는 변동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4376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일(8784만 달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6억4464만 달러로, XRP 전체 시가총액 대비 0.49%에 해당한다.

상장 둘째날인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신탁 ETF(GDOG)은 180만 달러 규모의 첫 순유입을 기록했다. 총 거래대금은 38만1650달러이며, 순자산총액은 350만 달러로 도지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0.02% 수준을 차지한다.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는 이날 역시 추가 유입·유출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 18일 이후 6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흐름에 변동이 없는 가운데 누적 순유입 규모는 726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총 거래대금은 32만2380달러로, 전일(74만76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735만 달러로, 라이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0.11% 수준이다.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는 98만6111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40만8830달러)에 이어 이틀 연속 유입 흐름이 이어졌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7743만 달러로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은 116만 달러로, 전일(269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6173만 달러로 헤데라 전체 시가총액의 약 1.0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