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3천만원 돌파…이더리움·솔라나 강세 지속

| 이도현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BTC) 가격이 1억 3천만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시간 기준 0.9% 상승한 비트코인은 현재 1억 3천7백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 초반 조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한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지켜내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목표가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ETH)은 보다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24시간 동안 5.8% 오른 이더리움은 현재 472만원에 거래 중이다.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확장, 특히 디파이와 NFT 시장의 회복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향상된 네트워크 효율과 안정적인 가스비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XRP는 3,234원으로 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거래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 중인 SEC 소송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SOL)는 현재 21만 3천원 수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크다.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 등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디앱(DApp) 개발자들의 높은 수요가 이어지며 강한 매수세를 불러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동반 상승세가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 회복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기관 자금 유입과 규제 명확화로 인해 시장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주요 암호화폐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도 나왔다.

다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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