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미 베어마켓 진입...바닥은 최대 5만 6,000달러 전망

| 손정환 기자

비트코인이 이미 작년 11월부터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리서치 책임자 훌리오 모레노는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지표 다수가 약세 전환 신호를 보였으며, 이러한 흐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1년 이동평균선 아래로... 결정적 약세 신호

모레노는 최근 팟캐스트 ‘밀크로드’ 방송에서 “비트코인의 핵심 지표인 1년 이동평균선 아래로 가격이 하락한 것이 추세 전환의 결정적 신호였다”고 말했다. 1년 이동평균선은 지난 12개월 간의 평균 가격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분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비트코인은 2025년 초 약 9만 3,000달러(약 1억 3,428만 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10월에는 12만 6,080달러(약 1억 8,203만 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하락 반전에 들어가며 연말에는 연초 가격 이하로 마감했고, 2026년 1월 현재 약 8만 8,500달러(약 1억 2,774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베어마켓 바닥, 5만 6,000~6만 달러 예상

크립토퀀트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불 스코어 인덱스(Bull Score Index)’ 내 여러 지표가 수 주간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수는 네트워크 활동, 투자 수익성, 수요, 시장 유동성 등 다양한 요소를 0~100 범위에서 종합 점수로 산출한다.

모레노는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수개월 내 5만 6,000달러(약 8,084만 원)에서 6만 달러(약 8,660만 원) 사이에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이 가격대는 현재 보유자들이 코인을 매수한 평균 가격인 ‘실리얼라이즈드 프라이스(realized price)’와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강세장에서 해당 지표보다 크게 상승한 뒤, 베어마켓에서는 다시 이 수준으로 되돌리는 경향이 있다.

이번 조정은 ‘평이한 약세장’?…과거 사례보다 충격 적어

모레노는 예상 조정폭이 약 55%로, 비트코인의 역대 베어마켓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온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앞선 약세장에서 많게는 70~80% 급락한 바 있으며, 이는 테라·셀시우스·FTX 등 주요 프로젝트 붕괴와 맞물려 시장 전체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아직까지 이처럼 급격한 시스템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차이다. 모레노는 “ETF, 장기 보유 성향의 기관 투자자 등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이 시장에 유입돼 있다는 점이 하락폭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TF는 자산규모가 크고 매도 전환 가능성이 낮아, 시장의 급격한 심리 반전에 영향을 덜 주는 편이다.

약세장의 바닥…기관투자자 수요가 관건

이번 하락장이 평균 수준의 조정에 그친다면, 향후 시장 회복의 속도 역시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 그 핵심은 여전히 기관투자자들의 유입과 지속적인 현물 비트코인 수요다. 모레노는 “과거와 달리 이번 시장에는 매도 대신 매수를 택하는 장기 투자자들이 많다”고 강조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자체가 성숙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이 이미 작년 11월부터 약세장에 접어들었으며, 가격 조정은 현재진행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세장 기대감이 팽배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는 반대로 조정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 전략 포인트

비트코인은 아직 실리얼라이즈드 프라이스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추세전환을 위한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 기관 중심의 수요 흐름이 유지된다면, 조정의 깊이는 완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주요 지표 추세 확인이 필요하다.

📘 용어정리

- 1년 이동평균선: 최근 1년간의 가격 평균으로, 장기 시장추세 판단 기준

- 실리얼라이즈드 프라이스: 현재 보유자들이 매수한 비트코인의 평균 가격

- 불 스코어 인덱스: CryptoQuant가 추출하는 시장 강세 판단 지표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비트코인이 베어마켓에 진입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시장이 장기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기술적 지표인 1년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고, 복수의 온체인 지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실리얼라이즈드 프라이스는 왜 중요한가요?

A. 이는 시장의 평균 매입 단가로, 투자자가 수익 또는 손실 상태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베어마켓에서는 이 수준 근처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Q. 이번 조정은 과거 하락장과 어떻게 다른가요?

A. 대형 프로젝트 붕괴가 없고, ETF 및 기관 투자자가 하락장에서도 물량을 유지하거나 매수 확대에 나서고 있어, 시스템 리스크가 적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Q.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어떤가요?

A. 크립토퀀트는 5만 6,000달러에서 6만 달러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관 수요 유지 여부와 글로벌 경제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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