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잔고가 단기 순유입으로 전환된 가운데, 거래량은 유럽 시장에 집중되며 관망과 선택적 매수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3일 14시 55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7만1016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5027.04 BTC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9891.91 BTC 순유입이 나타났다. 반면 한 달 기준으로는 2만4196.76 BTC 순유출이 기록돼, 중기 흐름에서는 여전히 거래소 외부로의 비트코인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79만3389 BTC를 보유하며 주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잔고를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715.17 BTC 순유입, 주간 기준으로는 1200.05 BTC 순유입이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64만9385 BTC를 보유 중이다. 일간 기준 4039.50 BTC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도 1만1919.02 BTC 순유입을 기록해 단기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860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기준 441.94 BTC 순유입, 주간 기준 476.13 BTC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일간 최대 순유입 ▲바이낸스(+4040 BTC) ▲코인베이스 프로(+715 BTC) ▲비트파이넥스(+442 BTC)
일간 최대 순유출 ▲제미니(–468 BTC) ▲비트스탬프(–276 BTC) ▲바이비트(–76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2억3573만 달러, 유럽 시간대 15억4000만 달러, 미국 시간대 1억4881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아시아 5억3289만 달러, 유럽 13억6000만 달러, 미국 5억8740만 달러)과 비교하면 아시아와 미국 시간대 거래량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유럽 시간대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흐름을 보면 유럽 시간대가 전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심 축으로 부상했다. 반면 아시아와 미국 시간대에서는 거래 규모가 급감하며, 전반적으로는 유동성 축소 속 지역 간 온도 차가 확대되는 관망 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