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바닥’을 찍었을 수 있다는 서사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반등 이후에도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인 ‘비트코인 총 공급량 중 수익 구간 비중(Total Supply in Profit)’이 바닥 신호를 가늠할 핵심 척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이자 투자자 크립토 타이스(Crypto Tice)는 비트코인의 바닥을 역사적으로 판별해온 지표로 ‘비트코인 총 공급량 중 수익 구간 비중’을 제시했다. 가격이 잠시 반등한 뒤 변동성이 줄어드는 흐름 속에서, 해당 지표가 ‘국지적 바닥’에 근접했거나 이미 도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그가 언급한 요지는 명확하다. 하락 압력이 수주간 이어지고 신뢰가 흔들린 구간에서 매도 피로감이 누적되면, 과거에도 이 지표가 바닥권 특유의 패턴을 보였다는 것이다. 타이스는 “비트코인이 이미 역사적 바닥 구간으로 이동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며, 현재 데이터가 ‘바닥 영역’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급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지표가 극단값을 보일 때는 통상 ‘강한 손’이 물량을 흡수하고, 공포성 매도가 잦아들며, 약한 손이 정리되는 국면과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현재는 손실 구간의 공급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단기 추격 매수·매도를 반복하던 참여자들이 정리되는 동시에, 장기 보유자는 매도에 소극적이고 유동성은 압축되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타이스는 이를 두고 “미묘한 신호나 추측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구조적 ‘투매(캡itulation)와 축적(Accumulation)’”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는 손실 구간 비중이 줄고 수익 구간 비중이 늘어나는 ‘전환’이 나타날 경우 시장이 완만히 움직이기보다 상승이 급격히 전개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특정 지표 해석에 기반한 관측인 만큼, 시장이 이를 즉각적으로 동일하게 반영할지는 변동성 환경과 매크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술 분석가이자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진행자인 카일 둡스(Kyle Doop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흐름이 다소 갈라져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 근거로 그는 선물 시장의 펀딩비(Funding Rates)가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일반적으로 펀딩비가 음(-)의 영역에 있다는 것은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상승 베팅보다 하락·헤지 성향을 더 강하게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현물 시장에서는 다른 신호가 포착됐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Coinbase Premium Gap)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에서 다른 거래소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상황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런 프리미엄은 미국 내 개인 및 기관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해질 때 자주 관측되는 패턴으로 꼽힌다. 결과적으로 파생은 조심스럽게 ‘방어’를 택하는 반면, 현물에서는 매수 주체가 물밑에서 포지션을 늘리는 모습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83.5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2026년 3월 7일 기준), 글로벌 달러 유동성과 미국 투자자 수급 변화는 비트코인(BTC)뿐 아니라 알트코인 전반의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바닥’ 논쟁이 온체인 지표와 파생 포지셔닝, 미국 현물 수요 신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어디로 수렴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온체인 지표 ‘비트코인 총 공급량 중 수익 구간 비중(Total Supply in Profit)’이 과거 바닥 국면에서 반복된 패턴을 보여 ‘국지적 바닥’ 가능성이 제기됨
- 하락 압력이 누적된 뒤 매도 피로감이 커지면 ‘약한 손’이 정리되고 ‘강한 손’이 흡수하는 구조가 나타났다는 해석
- 손실 구간 공급이 정점에 접근하고, 장기 보유자는 매도에 소극적이며 유동성이 압축되는 모습이 관측된다는 주장
💡 전략 포인트
- 단일 지표로 단정하기보다 ‘온체인(수익/손실 공급 전환) + 파생(펀딩비) + 현물(코인베이스 프리미엄)’ 3개 신호의 합류 여부를 확인
- 펀딩비가 마이너스(방어/헤지 우위)인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상승(미국발 현물 수요)하는 ‘엇갈림’은 변동성 확대 전조일 수 있어 레버리지 보수적 운용 필요
- 손실→수익 공급 ‘전환’이 가속될 경우 과거처럼 완만한 상승이 아니라 급격한 상승(쇼트 청산/유동성 부족)이 전개될 가능성도 열어두기
📘 용어정리
- Total Supply in Profit(수익 중인 공급량): 현재 가격 기준으로 ‘평균 취득가(마지막 이동가격)’가 낮아 평가이익 상태인 공급 비중
- 캡יטulation(투매/항복): 손실을 견디지 못한 참여자들이 공포성 매도로 던지며 하락이 과장되는 구간
- Accumulation(축적): 가격이 눌린 구간에서 장기 관점의 매수 주체가 물량을 흡수하는 과정
- Funding Rates(펀딩비): 무기한 선물에서 롱/숏 수요 불균형을 반영하는 비용(음수면 숏/헤지 성향 우위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음)
- Coinbase Premium Gap(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 코인베이스 가격이 타 거래소 대비 높게 형성되는 현상(미국 내 수요 강화 신호로 자주 언급)
Q.
기사에서 말하는 ‘비트코인 바닥’은 어떤 상태를 뜻하나요?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약해지고 매도세가 둔화되면서, 추가 하락보다 ‘안정화·반등’ 가능성이 커지는 가격 구간을 의미합니다. 기사에서는 온체인 지표가 과거 바닥권에서 나타나던 구조(투매 후 축적)와 유사하다고 설명합니다.
Q.
‘총 공급량 중 수익 구간 비중’ 지표는 왜 바닥 신호로 보나요?
이 비중이 낮아지면(손실 상태의 코인이 많아지면) 시장 참여자들의 고통이 커진 구간이라는 뜻이 되고, 과거에는 이때 공포성 매도가 정리되며 ‘강한 손’이 물량을 흡수하는 장면이 나타났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이후 손실 공급이 줄고 수익 공급이 늘어나는 ‘전환’이 시작되면 가격이 급하게 움직인 사례도 있었다고 언급됩니다.
Q.
펀딩비는 마이너스인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오르는 건 어떻게 해석하나요?
펀딩비 마이너스는 선물 시장에서 방어적 포지션(숏/헤지)이 우세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상승은 미국 쪽 현물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해질 때 자주 관측됩니다. 즉, 파생은 조심스러운데 현물은 조용히 매수하는 ‘엇갈림’이 나타나는 상황으로, 이후 한쪽으로 쏠리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어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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