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STRC 거래 폭증…비트코인 매수 자금 조달 ‘새 모델’ 부상

| 토큰포스트

스트래티지가 우선주와 보통주를 결합한 새로운 자금 조달 구조를 활용하며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STRC 거래가 급증하면서 기업형 비트코인 축적 모델의 새로운 방식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발행한 우선주 STRC가 액면가 100달러를 웃돌며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STRC는 최근 주가가 100달러에 도달하면서 스트래티지가 ‘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통해 액면가 10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주식을 판매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구조가 활성화되면서 STRC 거래량도 급증했다. 이번 주 STRC 누적 거래량은 약 7억7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강한 관심을 받았다.

STRC 추적 사이트인 strc.live에 따르면 STRC 발행만으로 약 3730개의 비트코인이 추가 매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을 통해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STRC의 명목 가치(notional value)는 약 34억70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된다. 이러한 성과는 스트래티지와 같은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새로운 자금 조달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형 비트코인 투자 전략은 기존의 전환사채(Convertible debt)나 보통주 ATM 발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우선주와 보통주를 결합한 방식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자본 조달 경로를 다양화하면서도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한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행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X(구 트위터)의 여러 분석가들은 스트래티지가 다음 주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