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혁당 대표, 비트코인 축적 기업 투자…전 재무장관 콰텡이 이사회 의장

| 토큰포스트

영국 정치권 인사가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금으로 축적하는 기업에 투자하며 정치와 암호화폐 산업의 연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9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개혁당(Reform UK) 대표 나이절 파라지가 비트코인 준비금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 ‘스택 비티씨(Stack BTC)’에 약 21만5천 파운드를 투자해 6.3% 지분을 확보했다.

그는 자신의 투자회사 ‘손 인 더 사이드(Thorn In The Side Ltd)’를 통해 주당 5펜스 가격으로 약 430만 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블록체인닷컴도 참여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6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스택 비티씨는 런던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여러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잉여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축적하는 전략을 핵심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대규모 비트코인 재무 준비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의 이사회 의장은 리즈 트러스 정부 당시 재무장관을 지낸 콰지 콰텡이 맡고 있다. 그는 이번 투자 유치와 관련해 파라지와 블록체인닷컴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비트코인이 금융에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회사의 사업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혁당은 암호화폐 규제 완화와 세금 인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집권 시 비트코인 준비금 기금 조성과 비트코인 세금 납부 허용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