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텐서(Bittensor)의 핵심 토큰 비텐서(TAO)가 한 달 새 약 90% 급등하며 330달러를 돌파하자, ‘서브넷’ 생태계 토큰들까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탈중앙화 AI 내러티브에 시장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3월 24일 기준, 비텐서(TAO)는 이달 초 약 180달러에서 332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텐서 서브넷’ 카테고리의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30% 증가해 약 14억7,000만 달러(약 2조2,500억 원)를 기록했고, 거래량도 1억1,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다수의 서브넷 토큰이 최근 한 달간 세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브넷은 비텐서 네트워크 내에서 특정 AI 작업을 수행하는 ‘소형 네트워크’다. 언어모델 학습, 분산 컴퓨팅, 스포츠 예측, 사이버보안 등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구조로 운영된다. 채굴자는 더 나은 AI 결과물을 생성하기 위해 경쟁하고, 검증자는 성능을 평가해 비텐서(TAO) 보상을 분배한다.
2025년 2월 ‘dTAO’ 도입 이후 각 서브넷은 자체 토큰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마켓 메이커 형태로 작동한다. 서브넷 토큰의 가치는 해당 네트워크에 예치된 비텐서(TAO)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이 구조는 TAO 가격 상승이 곧 서브넷 토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연동 효과’를 만든다.
실제로 TAO 가격이 오르면 서브넷 준비금 가치도 상승하고, 이는 토큰 가격을 밀어올리며 더 많은 참여자 유입을 촉진하는 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이번 상승세는 3월 20일을 기점으로 가속화됐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팟캐스트에서 비텐서의 탈중앙 AI 학습 모델을 공개 지지하면서 시장 관심이 급증했다.
특히 ‘템플러(SN3)’는 한 달간 444% 급등하며 시가총액 1억3,700만 달러를 기록, 서브넷 토큰 중 최대 규모로 올라섰다. 해당 네트워크는 엔비디아 언급의 계기가 된 대형 언어모델 ‘코버넌트-72B’를 구축한 핵심 프로젝트다.
이외에도 오메가랩스(SN24)는 440%, 레벨114(SN114)는 280%, 비트퀀트(SN15)는 230% 상승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슈츠(SN64)도 30일 기준 54%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확산세가 확인된다.
코버넌트-72B는 70명 이상의 참여자가 일반 인터넷 하드웨어로 학습시킨 탈중앙 모델로, 1조1,000억 개 이상의 토큰을 학습했고 MMLU 점수 67.1을 기록했다. 이는 메타의 라마2 70B와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젠슨 황은 해당 인터뷰에서 폐쇄형과 오픈소스 AI 모델이 ‘상호보완적’이라며, AI 발전에서 탈중앙화 혁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브넷 토큰의 급등은 크립토 시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과 유사하다. 메인 프로토콜 대비 시가총액이 작은 생태계 토큰이 더 큰 변동성을 보이며 ‘확대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구조다.
비텐서(TAO)의 시가총액이 약 30억 달러 수준인 반면, 개별 서브넷 토큰은 수백만~1억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가격 변동 폭이 훨씬 크다.
향후 비텐서 네트워크는 활성 서브넷 수를 기존 128개에서 25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신규 토큰 출시를 촉진하며 생태계 확장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26년 말로 예상되는 그레이스케일 TAO 신탁의 현물 ETF 전환 여부도 기관 자금 유입 변수로 꼽힌다.
현재 서브넷 토큰 급등은 단순한 단기 흐름을 넘어, ‘탈중앙화 AI’가 하나의 투자 테마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텐서(TAO)를 중심으로 한 서브넷 구조가 이 흐름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텐서(TAO)가 한 달간 약 90% 급등하며 서브넷 토큰까지 동반 상승
엔비디아 CEO 발언이 촉매로 작용하며 탈중앙화 AI 테마 부각
TAO 가격 상승 → 서브넷 가치 상승 → 참여자 증가의 순환 구조 형성
💡 전략 포인트
서브넷 토큰은 TAO 대비 고변동·고수익 구조 (레버리지 성격)
생태계 확장(서브넷 256개 확대) → 신규 토큰 기회 증가
ETF 전환 기대는 중장기 기관 자금 유입 변수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의 필요
📘 용어정리
서브넷: 특정 AI 작업을 수행하는 비텐서 내 소형 네트워크
dTAO: 서브넷 토큰과 TAO를 연결하는 유동성 구조
MMLU: AI 성능을 측정하는 대표 벤치마크 지표
탈중앙화 AI: 중앙 서버 없이 참여자들이 분산 학습하는 구조
Q.
TAO 가격이 오르면 왜 서브넷 토큰도 같이 오르나요?
서브넷 토큰은 TAO 예치금 기반으로 가치가 결정됩니다. TAO 가격이 상승하면 서브넷 준비금 가치도 함께 올라가고, 이는 서브넷 토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듭니다.
Q.
서브넷 토큰이 더 많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브넷 토큰은 시가총액이 작아 자금 유입 시 가격 변동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TAO 상승 국면에서는 일종의 레버리지 자산처럼 더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비텐서 생태계의 앞으로 핵심 변수는 무엇인가요?
서브넷 수 확장(128 → 256), 그레이스케일 TAO ETF 전환 가능성, 그리고 탈중앙화 AI 시장 성장 여부가 주요 변수입니다. 특히 기관 자금 유입 여부가 중장기 방향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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