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정체에도 불구하고 토큰 소각과 데이터 수익 증가가 맞물리며 지오드넷의 수급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5일 코인데스크 크립토롱앤숏에 따르면 지오드넷은 가격 흐름과 달리 데이터 수익 증가와 토큰 소각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펀더멘털과 시장 가격 간 괴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드넷은 로보틱스와 물리 기반 인공지능에 필요한 고정밀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는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토콜이다. 최근 가격은 부진한 DePIN 지수 흐름과 함께 횡보세를 보였으며 해당 지수는 비트코인 대비 약 3% 하락한 상태다.
반면 펀더멘털 지표는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월간 토큰 소각 규모는 약 50만 달러 수준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신규 발행 물량의 약 60~80%를 상쇄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흐름은 자율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다. 네트워크는 단순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벗어나 기계 경제를 위한 고수익 데이터 레이어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
현재 구조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형태로 수급 불균형이 형성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장 가격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펀더멘털 기반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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