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엑스알피(XRP)가 시장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주간 자금 흐름에서 비트코인(BTC)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주 기준 엑스알피(XRP)는 약 1억1,960만 달러(약 1,779억 원)의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12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모로, 당시 ‘저점’ 인식이 강했던 시기와 맞물린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유입 규모는 2억2,400만 달러(약 3,330억 원)로, 최근 이어지던 자금 유출 흐름을 뒤집었다.
엑스알피(XRP)로의 자금 집중은 ‘규제 명확성’과 ‘실사용 기반’이라는 두 축에서 설명된다. 리플 네트워크는 국제 송금 인프라에서 이미 일정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규제 리스크 완화 기대가 기관 투자 판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방어적 성격과 실사용 사례를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재평가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선별적 위험 선호’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가격 흐름은 단기 반등 신호를 보인다. 엑스알피(XRP)는 하루 4.6~5.0% 상승하며 1.37~1.38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10일, 2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 올라서며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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