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수 PICK] ETH·XRP 롱 비중 감소 vs BTC·SOL 급증

| 최윤서 기자

■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롱 비중이 높은 상태가 유지됐지만, 주요 종목에서 감소 흐름이 확인됐다. ETH는 달러 마진 기준 -1.20%p, XRP는 -1.46%p 하락하며 롱 비중이 줄었고, 코인 마진에서도 각각 -0.46%p, -1.97%p 감소했다. 이는 단기 차익실현 또는 포지션 정리가 일부 진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SOL은 코인 마진 기준 +0.68%p 증가하며 매수 우위가 강화됐고, DOGE 역시 코인 마진에서 +0.52%p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롱 비중 확대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BTC는 달러 마진 기준 +8.98%p 급증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 ETH도 +6.86%p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롱 진입이 확대됐다. 특히 SOL은 +9.94%p로 가장 강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내 매수 심리를 주도했다. XRP 역시 +1.62%p 상승하며 롱 포지션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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