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4월 초 대비 약 13% 올랐지만, 보유자와 시장 전반에서 뚜렷한 ‘유포리아(과열 기대)’는 감지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이런 미온적 반응이 ‘시장 불신’의 신호일 수 있다고 봤다.
하일랜드는 26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서 “큰 흥분이나 관심이 없어 보인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편향에 맞춰 전망을 끼워 맞추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격이 오르는데도 낙관론이 확산되지 않는 구도가 이어진다는 얘기다.
“10월까지 한 번 더 내려갈 것”에 무게 두는 컨센서스
하일랜드는 “더 큰 흐름에서 시장이 예상하는 결과는 10월까지 BTC가 ‘한 차례 더 하락 구간(another leg lower)’을 겪는 것처럼 보인다”고 짚었다. 비트코인은 2월 초 6만달러까지 밀리며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 12만6100달러 대비 약 53% 하락한 바 있는데, 그럼에도 다수 참여자는 ‘사이클 저점’이 2026년 10월 전후에 형성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실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7만7377달러로, 4월 1일 전후 6만8000달러 수준에서 약 13% 높다. 원달러환율(1달러=1477.50원)을 적용하면 약 1억1431만원 수준이다.
브랜트·반더포페, 저점 시점과 랠리 지속에 엇갈린 해석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24일 X에서 비트코인이 9~10월 ‘투자 가능한 저점(investable low)’을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해당 저점이 2026년 2월 저점 아래로 내려갈지 여부는 단정하지 않았고, 장기적으로는 2029년 9~10월 30만~50만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반면 MN트레이딩캐피털 설립자 마이클 반 더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25일 “현재 랠리의 연속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내 8만6000달러를 명확히 돌파하면 저점이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저점 통과 쪽에 더 높은 확률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바닥은 ‘다들 확신할 때’가 아니라 ‘더 빠질 때’ 나온다”
하일랜드는 “가격이 오르는데도 더 내려간다는 콜이 계속 나오는 건 불신의 신호”라고 해석했다. 상승 흐름 속에서도 시장이 낙관으로 기울지 못하면, 랠리의 ‘추세 확정’이 늦어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온체인·심리 분석 플랫폼 센티먼트(Santiment)는 군중심리 관점에서 “진짜 시장 바닥은 대중이 자신 있게 ‘저점’을 외칠 때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센티먼트는 일반적으로 “합의(컨센서스)가 가격이 훨씬 더 내려갈 것이라고 보는 상황에서 바닥이 형성된다”며, 이번에도 단정적 저점론보다는 심리와 포지셔닝 변화를 함께 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비트코인은 4월 초 대비 약 +13% 반등했지만, 시장 전반에 과열(유포리아) 신호가 약해 ‘신뢰 없는 상승’ 국면으로 해석됨
- 다수 참여자는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10월 전후 ‘한 번 더 하락(another leg lower)’ 가능성을 컨센서스로 보는 분위기
- 군중심리 관점에서는 ‘모두가 바닥을 확신할 때’보다 ‘더 빠질 거라는 합의가 강할 때’ 바닥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섣부른 저점 단정은 위험
💡 전략 포인트
- 관찰 가격대: 8만6000달러를 ‘명확히 돌파’하면 저점 형성(추세 전환) 시나리오에 힘이 실릴 수 있음
- 시나리오 분기: (1) 반등 지속(추세 강화) vs (2) 9~10월 투자 가능 저점 재형성 가능성 병행 대응이 유리
- 체크리스트: 낙관론 확산 여부(심리), 온체인/포지셔닝 변화, 주요 저항(8.6만) 돌파 실패 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
- 리스크 관리: ‘회의적인 반등’에서는 추격매수보다 분할 접근·손절/무효화 구간을 먼저 정하는 전략이 적합
📘 용어정리
- 유포리아(Euphoria): 상승장 말기에 나타나는 과열 기대·낙관 심리가 급증하는 상태
- 컨센서스(Consensus): 시장 참여자 다수가 공유하는 전망(합의된 기대)
- another leg lower: 하락 추세가 한 번 더 이어지며 저점을 재시험하는 추가 하락 구간
- investable low: 이후 반등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투자 관점에서 매수 고려’가 가능한 저점 구간
- 온체인(On-chain): 블록체인 거래/보유 데이터(지갑 이동, 거래량 등)를 활용한 분석
💡 자주 묻는 질문 (FAQ)
Q.
‘10월까지 한 번 더 내려갈 수 있다’는 말은 정확히 무엇을 뜻하나요?
단기 반등이 이어지더라도, 추세상 가격이 다시 한 번 크게 밀리며 저점을 재시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사에서는 일부 분석가들이 9~10월 전후를 ‘추가 하락 가능 구간’ 또는 ‘투자 가능한 저점 형성 구간’으로 거론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Q.
가격이 오르는데도 왜 시장이 낙관적(유포리아)이지 않을 수 있나요?
과거 급락 경험, 추세에 대한 불신, ‘이번 반등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편향이 남아 있으면 가격 상승에도 심리가 따라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국면을 ‘회의적인 반등’으로 볼 수 있으며, 추세 확신이 늦어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Q.
초보자는 ‘저점이 이미 나왔다’는 주장과 ‘아직 더 떨어진다’는 주장 중 무엇을 따라야 하나요?
한쪽 주장에 올인하기보다 ‘확인 신호’로 대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반 더 포페는 8만6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저점 형성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며, 반대로 돌파 실패 시에는 재차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식입니다. 즉, 특정 가격대 돌파/이탈, 심리 지표, 온체인 변화 등을 함께 보며 시나리오를 나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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