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주가 변동폭 확대, 기관 투자자 엇갈린 대응

| 정민석 기자

장중 변동폭 확대…기관 투자자 엇갈린 대응

서클 주가는 장 개시 직후 99.55달러에서 출발했으나 94.29달러까지 급락했다. 50일 이동평균선(97.44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91.81달러) 모두를 하회하며 기술적 약세를 나타냈다.

르네상스 캐피털은 보유 지분 중 2만1161주를 매각해 보유 비중을 41.3% 줄였다. 뱅가드는 보유 물량을 558만 주로 늘렸고, 스미토모 미쓰이는 258만 주를 보유 중이다. 제너럴 카탈리스트는 최근 3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포지션을 구축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 해킹 소송 부담 가중

서클 주가는 4월 14일 제기된 소송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4월 1일 발생한 드리프트 프로토콜 해킹 사건 관련 소송으로 약 2억 3천만 달러 상당의 USDC가 유출된 사건이다. 투자자들은 5월 11일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USDC 성장률, 수익성, 스테이블코인 마진 등을 주시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77달러(컴패스 포인트)에서 160달러(캐나코드)까지 다양하며, 평균 목표주가는 127.24달러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가 우세하다.

1분기 실적 기대감 속 규제·경쟁 리스크 상존

서클은 최근 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0.4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2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7억 7천 2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9% 증가했다. 올해 EPS 전망치는 0.84달러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 심화와 규제 불확실성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서 뱅킹 서클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나 서클과는 별개의 사업체로, 직접적인 경쟁 관계는 아니다.

내부자 거래 동향도 주목된다. 지난 90일 동안 내부자들은 55만 5,874주를 매각했다. 이는 경영진의 단기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USDC 채택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향후 실적과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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