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0.27달러 회복…비트코인 강세에 추가 랠리 열릴까

| 김미래 기자

에이다(ADA)가 0.27달러를 넘어서며 반등 흐름을 키웠다. 비트코인(BTC)이 8만1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자, 에이다도 주요 저항 구간을 향해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에이다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5%, 지난 1주일간 8% 오르며 핵심 지지선이던 0.25달러를 확실히 넘어섰다. 시장 전반의 자금 유입이 알트코인으로 번지면서 매수세가 강해졌고,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톤(TON)과 지캐시(ZEC)는 24시간 기준 30% 넘게 급등했다.

파생상품 시장도 강세 신호를 보냈다. 에이다 선물 미결제약정은 5억4600만달러까지 늘었고, 무기한 계약의 펀딩비는 0.0074%의 플러스 구간을 유지했다. 현물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1억2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추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분위기 개선에는 거시 환경도 한몫했다. QCP는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이 긴장 완화 신호로 해석되면서 유가가 내려가고 주식과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회복하며 다시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의 표현’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도 에이다의 단기 흐름은 우호적이다. 하락 삼각형 패턴 상단 돌파를 시도하는 동시에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25달러를 웃돌고 있어 추가 랠리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기 목표선은 3월 고점이 위치한 0.30달러 부근이다. 이후에는 200일 EMA가 있는 0.40달러가 다음 관문으로 거론되며, 모멘텀이 이어질 경우 0.50달러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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