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대규모 이더리움 보유에도 주가 하락세

| 이도현 기자

비트마인, 이더리움 보유량 527만 8,462 ETH로 확대…116억 달러 규모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이더리움 보유량을 527만 8,462 ETH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가격 2,191달러 기준으로 약 116억 달러 규모다. 회사는 또한 현금 6억 8,500만 달러, 비트코인 202개, 비스트 인더스트리스의 지분 2억 달러, 에잇코 홀딩스의 지분 8,3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암호화폐, 현금 및 관련 자산이 126억 달러에 이른다. 이러한 정보는 회사의 보도자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8-K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BMNR 주가는 약세…장중 5% 하락

비트마인의 대규모 이더리움 매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BMNR 주가는 장 초반 18.78달러까지 하락하여 3.6% 하락세를 보였고, 장중 한때 18.73달러를 기록하며 5.49% 하락했다. 이는 이달 초 23.10달러 종가 대비 약 19% 낮아진 수치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가 약세가 운영 상의 문제보다는 투자 심리 및 단기 부담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으로 연 2억 8,900만 달러 수익 전망

비트마인은 보유 중인 이더리움 중 471만 2,917 ETH를 자사의 'MAVAN'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유량의 약 89%에 해당한다. 회사는 7일 평균 수익률 2.80% 기준으로 연간 스테이킹 수익이 약 2억 8,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스케일 확장 시 연간 스테이킹 보상은 3억 2,4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비트마인이 단순 보유를 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검증자로서 프로토콜 차원의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6년까지 이더리움 공급량 5% 확보 목표 재확인

비트마인 경영진은 2026년까지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2,200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을 좋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은 자본을 활용하여 이더리움 재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하며, 자산 축적과 스테이킹, 프로토콜 참여를 결합한 복합 전략을 채택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미국 상원에서 진행 중인 'CLARITY Act'가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세 자산 확대에도 주가 부진…투자자 신뢰 회복 과제

비트마인의 발표는 대규모 이더리움 추가 매입, MAVAN을 통한 스테이킹 확대, 그리고 이더리움 공급량 5% 확보 로드맵 재확인으로 요약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확장 전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이다. 이는 시장이 비트마인의 전략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규모 자산 축적이 단기 수익성보다는 장기 포지셔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수익 실현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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