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역대 최대 규모 '알펜글로우' 테스트 시작…기관 자금 유입 활발

| 서지우 기자

솔라나, 역대 최대 합의 프로토콜 개선 '알펜글로우' 테스트 돌입…기관 자금 유입 재개

솔라나(SOL)가 5월 들어 86달러 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92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합의 프로토콜 개선 프로젝트인 '알펜글로우(Alpenglow)'의 본격 테스트와 기관 자금 유입 재개로 중기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솔라나 현물 ETF, 2월 이후 최대 주간 유입…기관 수요 회복 신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57분(한국시간) 기준 솔라나는 8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35억1204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0.33%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500억5617만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1.9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가격 움직임을 보면 솔라나는 지난주 92달러 선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실패한 뒤 84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83.85달러에서 85.21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이딩뷰와 뉴스BTC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약세 영역으로 진입했지만 84달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재차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관 자금 유입의 재개다. 오픈PR이 인용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현물 ETF는 최근 주간 기준 약 39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대 규모로, 기관 투자자들의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폴리마켓(Polymarket)의 예측 시장에서는 솔라나가 정산일까지 85달러 이상을 유지할 확률을 사실상 100%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중반 80달러대 지지선이 견고하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강한 컨센서스를 반영한다.

150밀리초 최종성 목표…'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로 속도 경쟁력 강화

솔라나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5월 11일 커뮤니티 테스트 클러스터에 공개된 '알펜글로우' 합의 프로토콜 개선 프로젝트다. 이는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합의 메커니즘 개편으로, 블록 최종성(finality)을 약 150밀리초(ms)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립토닷컴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은 "알펜글로우가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솔라나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빠른 결제 레이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대부분의 레이어1 블록체인들이 수 초에서 수십 초 단위의 최종성을 제공하는 점을 감안하면, 150밀리초는 획기적인 개선이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는 솔라나의 로드맵에서 핵심 전략인 고성능 처리량과 빠른 최종성 강화 방향과 일치한다. 특히 탈중앙화금융(DeFi),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RWA) 토큰화 영역에서 솔라나의 기반 레이어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는 공개 테스트 클러스터 단계이며, 메인넷 적용 시기와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알펜글로우의 성공적인 배포와 지속적인 ETF 자금 유입이 결합될 경우 솔라나 가격이 100~150달러 밴드로 진입하는 경로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모건스탠리 솔라나 트러스트 상장 추진…BNY멜론·코인베이스 수탁사로

기관 투자 인프라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로이터를 인용한 무무(Moomoo) 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현물 솔라나 상품인 '모건스탠리 솔라나 트러스트'의 NYSE 아카(Arca) 상장을 위한 수정 서류를 제출했다. 티커는 'MSOL'로 예정되어 있으며, BNY멜론과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SOL 자산의 수탁 기관으로 지정됐다.

초기 설정에서는 5만 주 단위의 바스켓 생성이 예상된다. 이는 미국 대형 금융기관들이 규제된 형태의 솔라나 투자 상품 구조화에 본격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서 언급한 주간 3900만 달러 ETF 유입과 맥을 같이한다.

상장 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엑소더스 무브먼트(Exodus Movement)도 솔라나를 재무 자산으로 늘리고 있다. 글로브뉴스와이어를 통해 공개된 4월 말 기준 재무 보유 현황에 따르면, 엑소더스의 솔라나 보유량은 전월 1만7541개에서 1만9234개로 증가했다. 이는 최소 한 곳 이상의 상장 기업이 솔라나를 다자산 암호화폐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월별 적립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물자산 43% 증가, 스테이블코인 결제량 절반 차지…사용성 기반 확대

무무의 솔라나 페이지에 인용된 메사리(Messari)의 '2026년 1분기 솔라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 상의 실물자산(RWA) 규모는 약 43% 증가해 20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솔라나는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거의 절반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온체인 활동 지표는 솔라나가 단순히 투기적 DeFi 플랫폼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와 ETF·트러스트 등 기관 상품 출시가 실제 사용량 증가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가격 전망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2026년 목표가 100~150달러…하방은 71달러 지지선 유효

인베스팅헤이븐(InvestingHaven) 등 시장 분석 모델을 종합한 오픈PR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솔라나의 목표 가격대는 100~150달러로 제시됐다. 현재 86달러 수준에서 목표가까지는 약 16~78%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반면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71달러 부근이 하방 지지선으로 설정됐다.

이러한 전망은 알펜글로우 합의 프로토콜 개선과 현물 ETF 자금 유입이라는 두 가지 주요 동력을 전제로 한다. 테스트 단계인 알펜글로우가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배포되고, 주간 수천만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목표 밴드 진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1시간 기준 0.22%, 24시간 기준 3.26% 상승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7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4.33% 하락 상태다. 30일 기준으로는 1.53% 상승을 기록 중이며, 90일 기준으로는 4.43% 오른 상태다.

솔라나는 현재 순환 공급량 5억7786만개, 총 공급량 6억2674만개를 기록 중이며, 최대 공급량 제한은 없는 무한 공급 구조다. 셀프 리포트 기준 순환 공급량은 5억2523만개로, 이 기준 시가총액은 약 455억 달러에 달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는 92달러 돌파 실패 후 84~86달러 박스권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2월 이후 최대인 주간 3900만 달러 규모의 ETF 유입은 기관 수요 회복을 나타내며, 폴리마켓은 85달러 유지 확률을 100%로 평가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실물자산 43% 증가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점유율 절반 달성이 실사용 확대를 뒷받침한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기 상승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 전략 포인트

📘 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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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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