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수 PICK] 도지코인 롱 계좌 비중 88.9%...FORM·NOK는 90% 넘는 강세 베팅

| 최윤서 기자

■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 데이터에서는 비트코인(BTC)이 달러 마진 시장에서 롱 비중 54.62%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3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롱 비중이 48.18%로 1.78%포인트 감소해 투자자들의 방향성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코인 마진 시장에서 롱 비중이 60.46%를 기록했지만 전일 대비 5.27%포인트 급감하며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XRP는 달러 마진 시장에서 롱 비중이 60.42%로 2.10%포인트 감소했으나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70.22%로 0.44%포인트 상승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SOL)는 코인 마진 시장에서 롱 비중이 76.60%까지 확대되며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강세 포지션이 형성됐다. 반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2.19%포인트 감소해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도 확인됐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으로는 전반적인 강세 심리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 계좌의 롱 비중이 68.39%로 전일 대비 4.40%포인트 증가하며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인 마진 계좌 역시 70.3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 계좌 기준 롱 비중이 77.88%, 코인 마진 계좌 기준 82.70%를 기록하며 강한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XRP 역시 코인 마진 계좌에서 83.52%의 높은 롱 비중을 유지해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도지코인(DOGE)은 코인 마진 계좌 기준 롱 비중이 88.85%로 집계돼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전일 대비 상승폭은 0.29%포인트에 그쳐 강세 심리는 유지되지만 추가 확대는 제한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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