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온체인 거버넌스 도입으로 강세 지속

| 서지우 기자

솔라나(SOL)가 7월 4일 기준 82.53달러에서 83.50달러 사이에 거래되며 주간 14.2%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473억 달러 규모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 중인 솔라나는 최근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 도입과 함께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0.11% 상승했으며, 7일 기준으로는 14.2% 급등했다. 한 달 기준으로도 16.53%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요 레이어1 블록체인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23억 7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솔라나,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 공식 가동

솔라나 재단은 7월 2일 스테이크 가중 투표 방식의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공식 출범했다. 새로운 SGP(Solana Governance Proposal) 시스템은 제안 개시에 10만 SOL의 위임이 필요하며, 안건 통과를 위해서는 스테이킹된 SOL의 15% 이상 지지를 받아야 한다.

이번 거버넌스 시스템 도입으로 솔라나 커뮤니티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로드맵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솔라나의 탈중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고 있다.

2분기 dApp 생태계 매출 2억 5천 7백만 달러 달성

솔라나 생태계는 2026년 2분기 dApp 매출 2억 5천 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9분기 연속 레이어1 블록체인 중 최고 거래량을 유지했다. 디파이, NFT,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온체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들의 일일 거래량은 수억 달러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 역시 활발한 거래 활동을 보이고 있다. 생태계 내 총 스테이킹 비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고 있다.

머니그램, 솔라나 검증인 참여로 기관 신뢰도 상승

글로벌 송금 기업 머니그램이 6월 22일 솔라나 네트워크 검증인으로 참여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 금융 기업의 검증인 참여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유통량 5억 8,113만 개를 기록 중이며, 총 발행량은 6억 2,971만 개다. 무한 공급 구조를 채택하고 있지만, 스테이킹 보상과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온체인 거버넌스 도입과 생태계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레이어1 블록체인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는 대규모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낼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60일 기준 4.79% 하락세를 기록하며 중기적으로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솔라나는 주요 거래소에서 1,142개 거래쌍을 형성하며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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