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관급 스테이킹 확대 속 74달러대 거래 유지

| 서지우 기자

솔라나, 기관급 스테이킹 확대하며 74달러대 안착...월간 1억 6,700만 토큰 홀더 달성

솔라나(SOL)가 기관 투자자 중심의 인프라 확장과 크로스체인 월렛 통합 등 생태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시 40분(한국시간) 기준 솔라나는 74.4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46%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억 3,8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431억 5,900만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1.96%를 차지하고 있다.

유통 공급량은 약 5억 7,958만 SOL이며, 총 공급량은 6억 3,124만 SOL로 최대 공급량 제한이 없는 인플레이션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1.54% 하락했으나, 월간 기준으로는 1.30% 상승하며 단기 조정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솔메이트 인프라-크라켄, 기관급 스테이킹 커스터디 체계 구축

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뉴스는 기관급 스테이킹 인프라의 확대다. 솔메이트 인프라는 크라켄 인스티튜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솔라나 검증자 운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솔메이트의 검증자 운영에 사용되는 SOL은 크라켄 인스티튜셔널의 적격 커스터디 내에서 관리되며, 기관급 보안과 스테이킹 보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솔메이트는 이 구조가 솔라나 스테이킹에서 발생하는 가치 배분을 개선하고 장기 반복 수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 스테이킹, AI를 아우르는 확장 가능한 기관 중심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구축에 있어 핵심 이정표"라며 "향후 추가 파트너십 및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가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로라-허니팟 협력으로 온체인 제재 심사 블록 빌더에 통합

솔라나 검증자 인프라 플랫폼인 플로라는 컴플라이언스 인프라 제공업체 허니팟과 협력해 제재 및 리스크 심사를 블록 빌딩 과정에 직접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이나 거래소 레이어가 아닌 검증자 및 블록 빌더 레벨에서 컴플라이언스 검사를 삽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규제가 의무화된 관할 지역에서 제재 심사가 필수적인 상황에 대비한 생태계 차원의 대응으로, 기관 친화적이고 규제 준수 중심의 운영 환경을 구축하려는 솔라나의 전략을 보여준다.

오로라 인텐츠-솔플레어 협력, 비트코인·이더리움서 솔라나로 자금 유입 간소화

오로라 랩스의 크로스체인 실행 솔루션 오로라 인텐츠는 솔라나의 주요 비수탁형 지갑인 솔플레어에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릿지 기능을 통해 솔플레어 사용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주요 체인에서 영구 입금 주소를 통해 솔라나로 자금을 이동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솔라나로의 자본 유입과 사용자 온보딩을 간소화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1억 6,700만 토큰 홀더, RWA 25억 달러 돌파...파이어댄서 60만 TPS 달성

솔라나 생태계는 2026년 들어 주요 성장 지표를 경신하고 있다. 월간 SPL 토큰 홀더 주소는 사상 최대인 1억 6,700만 개를 기록했으며, 솔라나 네트워크상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은 25억 달러를 초과했다.

특히 검증자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는 2026년 7월 9일 솔라나 체인지로그에 메인넷 버전 v0.1005.40100이 기록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초기 207개 검증자로 시작한 파이어댄서는 성능 테스트에서 초당 6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입증했으며, 장기 목표는 초당 100만 건 이상이다.

이는 솔라나의 고속 처리 능력과 확장성 노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추가로 독일 월스트리트 온라인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오는 10월 '알펜글로' 업데이트를 통해 확정 시간을 약 150밀리초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약 12.8초의 트랜잭션 최종성을 1초 미만으로 줄이려는 로드맵의 일환이다.

주간 1억 2,000만 달러 거래소 유출, 서클 USDC 발행 645억 달러 돌파

비트겟에 따르면 지난 주 동안 약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SOL이 거래소에서 유출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단기 매도 압력보다는 보유 또는 스테이킹 증가를 의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서클은 올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645억 3,000만 USDC를 발행했다. 이는 솔라나가 주요 USDC 결제 및 전송 체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스테이블코인과 자본 활동이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네시스 지갑 해킹으로 1,420만 달러 손실...보안 우려 부각

솔라나의 초기 토큰 배포와 연결된 제네시스 지갑이 약 1,420만 달러 상당의 SOL을 탈취당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공격자는 토큰을 언스테이킹한 후 특정 브릿지 프로토콜을 통해 이더리움으로 이동시켰다. 침해 방법 및 사용된 브릿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특정 레거시 지갑에 국한된 사건으로 보이지만, 보안 및 대외 이미지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기술 지표 8개 중 8개 약세...73달러 지지선 주목

월스트리트 온라인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의 10개 주요 기술 지표 중 8개가 현재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현재 가격 73달러는 200일 이동평균선인 약 87.15달러보다 약 25% 낮은 수준이다.

주요 지지선은 73.38달러이며, 이 수준을 하회할 경우 67.72달러 및 64.03달러의 추가 지지선이 존재한다. 반면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77달러를 트리거 레벨로 제시하며, 이 수준을 돌파하고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125~130달러를 목표가로 전망했다.

이더리움·하이퍼리퀴드와 함께 신규 암호화폐 지수에 포함

더 글로브 앤 메일은 모틀리 풀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 솔라나, 하이퍼리퀴드를 포함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지수가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수 포함은 전통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패시브 및 지수 연계 자금 유입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어 솔라나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지수 포함은 솔라나가 다각화된 암호화폐 노출을 위한 핵심 대형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스탠다드차타드, 연말 250달러 전망...생태계 성장 조건부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은 기본 시나리오로 솔라나가 2026년 말까지 25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파이어댄서 및 지연 시간 감소와 같은 성능 업그레이드의 지속적인 생태계 성장 및 실행을 전제로 한다.

현재 솔라나는 기술 로드맵 이행과 기관 인프라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강세 논리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는 74.46달러에서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보이며 시가총액 431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24시간 1.46%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 1.54% 하락해 단기 조정 국면이다.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25% 낮은 수준이며 기술 지표 대부분이 약세를 가리키고 있어 73.38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관건이다. 반면 주간 1억 2,000만 달러의 거래소 유출과 서클의 645억 USDC 발행은 온체인 활동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 전략 포인트 단기 투자자는 73.38달러 지지선과 77달러 돌파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77달러 돌파 시 125~130달러 목표가가 활성화될 수 있다. 중장기 투자자는 파이어댄서의 초당 60만 건 처리 능력 및 10월 알펜글로 업데이트, 월간 1억 6,700만 토큰 홀더 달성 등 생태계 성장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크라켄과의 기관급 스테이킹 파트너십 및 컴플라이언스 인프라 강화는 규제 친화적 포지셔닝을 공고히 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연말 250달러 전망은 로드맵 이행 조건부로 참고 가능하다.

📘 용어정리 • SPL 토큰: 솔라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토큰으로, 솔라나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되는 토큰 표준이다. • 파이어댄서: 솔라나 네트워크의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고성능 검증자 클라이언트다. • RWA(Real World Assets): 부동산, 채권, 상품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 토큰으로 변환한 것이다. • 알펜글로 업데이트: 솔라나의 트랜잭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 이하로 단축하기 위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다. •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부에서 제재 심사 및 규제 준수를 자동화하는 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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