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73달러 저항선 테스트 중…한국 KSNET과 페이 통합 추진

| 서지우 기자

솔라나(SOL)가 73달러 중반대에서 단기 저항선과 씨름하고 있다. 31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솔라나는 73.05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 대비 2.01% 하락했다. 7일 수익률은 -1.12%로 집계됐으며,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34% 감소한 16억 6,190만 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423억 4,950만 달러를 유지하며 암호화폐 시총 순위 7위를 지켰다. 유통량은 약 5억 7,970만 개로, 총 발행량 6억 3,137만 개 대비 약 91.8%가 시장에 풀린 상태다. 솔라나는 최대 공급량 상한이 없는 인플레이션형 토큰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기술적 약세 지속…73달러 방어 실패 시 60달러 하방 리스크

여러 기술 분석 보고서는 솔라나가 단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페디아는 솔라나가 78달러 아래에서 하락 채널 안에 갇혀 있으며, 저점과 고점이 모두 낮아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즉각적인 저항선은 77.97달러와 83.47달러로 제시됐다. 단기 지지선은 73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으며, 이 선이 무너질 경우 60달러, 심지어 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73.75달러를 '승부처(make-or-break)' 수준으로 지목했다.

제브페이의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주 레인지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5로 강세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스토캐스틱 지표는 18로 과매도 영역에 진입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주요 저항선은 78.65달러와 82.30달러로 분석됐다.

미트레이드는 오늘 하락세가 솔라나 자체의 악재보다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커뮤니케이션 이후 리스크 자산 전반에 대한 재조정 분위기에 기인한다고 해석했다. 코인페디아는 미결제약정(OI)이 가격 조정과 함께 감소하고 있어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KSNET과 솔라나 페이 통합…33만 가맹점·월 40억 달러 규모

솔라나 생태계에서는 대규모 결제 통합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겟 리서치에 따르면, 7월 30일 한국의 대형 결제 처리업체 KSNET과 솔라나 재단이 솔라나 페이(Solana Pay)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국내 결제 부문으로, 솔라나 페이를 한국 상점에 맞게 조정하고 원화 네트워크와 연동된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며, 한국의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에 부합하도록 설계한다. 두 번째는 AI 결제(x402) 부문으로,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 에이전트가 온체인에서 거래를 개시하고 정산하는 AI 기반 결제 시스템을 실험한다.

KSNET의 시장 영향력은 상당하다. 약 33만 개 가맹점과 월 40억 달러 규모의 결제 처리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한카드, 토스뱅크, KG그룹 등 다수의 솔라나 코리아 파트너가 이미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MOU 및 개념증명(PoC) 단계이며 아직 본격적인 상용화 이전이지만, 규제된 결제 환경에서 솔라나 페이가 대규모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메인넷 성능 업그레이드…블록당 1억 CU 처리 능력 활성화

솔라나 메인넷은 7월 29일 네트워크 용량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제브페이 주간 리포트는 "1억 CU(Compute Units) 블록이 메인넷에서 활성화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록당 연산 단위 한도를 높인 것으로, 더욱 복잡하고 대용량의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처리량 증대를 의미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솔라나의 확장성과 성능 중심 로드맵의 일환으로, 거래 처리 속도와 동시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 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건스탠리 SOL ETF 출시…이틀간 1,900만 달러 순유입 기록

기관 투자자 관심은 미국 현물 솔라나 ETF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비트겟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7월 28일 현물 솔라나 ETF를 출시했으며, 거래 둘째 날인 29일 1,90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5월 초 이후 미국 SOL ETF 전체에서 단일 거래일 기준 최대 유입 규모다. 당일 다른 모든 SOL ETF 상품은 유출입이 없어, 전체 카테고리의 순유입이 전적으로 모건스탠리 펀드에서 발생했다.

제브페이는 7월 31일(현지시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솔라나 ETF 승인 마감일이라고 보도했다. 코인게코 뉴스피드는 오늘 오전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서 86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펀드의 강력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ETF 자금 흐름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넵튠디지털에셋의 2026년 3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비트코인 424개와 함께 약 3만 6,500개의 SOL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경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는 기업 재무에서 솔라나를 수익 창출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거버넌스 도입…검증인 투표제 공식화

솔라나는 최근 온체인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했다.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솔라나 거버넌스 제안(SGP) 제도가 시작됐으며 검증인들은 일정 지분 임계치를 통과한 제안에 대해 지분 가중 온체인 투표로 이행할 수 있다. 이는 솔라나가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공식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오늘 메인넷 CU 업그레이드와 솔라나 페이 통합을 감안할 때, 솔라나의 로드맵은 확장성, 기관 적합성, 그리고 보다 구조화된 온체인 거버넌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 약세 속 중장기 펀더멘털은 견조

오늘 솔라나의 시장 정서는 기술적 약세와 펀더멘털 강세가 교차하고 있다. 하락 채널과 저항선 돌파 실패, 그리고 73달러 선 붕괴 시 60~5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단기 리스크로 지목된다. 반면 과매도 오실레이터와 레인지 박스권 구조는 수요가 재개될 경우 단기 반등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거시 민감도도 여전하다. 미트레이드는 오늘 하락세가 Fed 관련 리스크 재평가와 연관돼 있어 프로젝트 자체의 악재보다는 광범위한 리스크 자산 조정 흐름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모건스탠리의 새 ETF 출시와 대규모 자금 유입, 한국 KSNET을 통한 솔라나 페이 통합, 메인넷 성능 업그레이드 및 온체인 거버넌스 출범 등이 솔라나의 중장기 서사를 뒷받침하고 있다. 단기 기술적 압박 속에서도 생태계 확장과 기관 채택 파이프라인은 계속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는 73.05달러에서 단기 하락 채널에 갇혀 있으며,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감소로 관망세가 우세합니다. RSI 45, 스토캐스틱 18로 과매도 신호가 나오고 있어 단기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73달러 지지선 붕괴 시 60~50달러까지 하방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연준 리스크 재조정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며, 솔라나도 예외는 아닙니다.

💡 전략 포인트

📘 용어정리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