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몽AI(Dreamina)가 시댄스(Seedance) 2.5 기반으로 생성할 수 있는 영상 길이를 최대 3분으로 늘리고 3D 제작 자산과 국소 편집을 활용하는 전문 제작 기능을 강화했다. 짧은 영상을 만드는 도구에서 수정 가능한 제작 파이프라인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PANews는 5일 즉몽AI가 △최대 3분 영상을 만드는 초장문 생성 모드 △웹 버전 스마트 편집 △다중 프레임 편집 △마야(Maya)·블렌더(Blender) 연동 기능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제작자가 보유한 3D 자산과 그린스크린 소재를 AI 영상 제작 과정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즉몽AI는 공식 페이지에서 시댄스 2.5를 바이트댄스(ByteDance)의 공식 영상 모델로 소개했다. 표준 모드에서는 최대 30초 영상을 만들고 베타 장문 영상 모드에서는 180초까지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50개의 멀티모달 입력과 R2V 레퍼런스 제어, 특정 영역 편집도 주요 기능에 포함됐다. R2V는 참조 이미지나 영상의 구성과 움직임 등을 활용해 새로운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블렌더 연동 기능은 렌더와 카메라 경로, 3D 제품 장면, 화이트모델, 그린스크린 클립을 시댄스 2.5의 영상 생성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화이트모델은 질감과 조명을 입히기 전에 공간 구조와 카메라 경로를 정하는 기본 3D 모델을 뜻한다.
제작자는 화이트모델이나 카메라 경로로 피사체의 위치와 동선, 공간 비례를 먼저 설정하고 AI로 질감과 조명,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텍스트 프롬프트에만 의존할 때보다 결과물을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특정 영역 편집 기능은 영상 전체를 다시 생성하지 않고 오브젝트나 인물, 배경 일부를 수정한다. 즉몽AI는 이 과정에서 조명과 구도, 움직임, 오디오, 타임라인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제작 환경에서의 성능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Seedance.tv는 7월 22일 공개한 리뷰에서 공식 시연과 공개 자료를 분석했으나 반복 생성 품질과 처리 속도, 실패율, 비용, API 동작을 독립적으로 측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블록체인이나 반도체보다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개된 기능에서 크립토 시장과 직접 이어지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