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Strategy)가 올해 비트코인(BTC) 6948개를 매도했지만 보유량은 여전히 84만 개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티지는 최근 한 주 동안 비트코인 1690개를 팔아 약 1억860만 달러(약 1539억원)를 확보했다. 올해 누적 매도량은 6948개, 매도 금액은 약 4억3250만 달러(약 6129억원)로 집계됐다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남은 비트코인의 평가액은 약 536억 달러(약 75조9512억원)다.
이번 매도는 스트레티지가 6월 말 도입한 디지털 크레딧 자본 프레임워크에 따라 이뤄졌다. 이 프레임워크는 최대 12억5000만 달러(약 1조771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도를 허용하고, 매각 대금을 달러 준비금 보강과 우선주 배당·이자 지급, 주식 환매에 사용하도록 했다.
스트레티지는 8월 2일 기준 달러 준비금이 40억 달러(약 5조668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매각 대금 일부는 우선주 배당과 STRC 주식 환매에 사용됐다. 회사는 앞서 5월에도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으며, 이는 2022년 이후 첫 매도였다.
스트레티지는 앞선 비트코인 매각도 우선주 배당과 자본 관리에 활용했다. 전체 보유량과 비교하면 올해 매도한 6948개는 일부에 그친다. 회사는 비트코인 보유와 함께 달러 준비금 운용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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