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발행 플랫폼 Pools.fun이 공식 프로토콜 토큰을 내놓고 전체 프로토콜 수수료의 30%를 매입·소각 재원으로 쓰는 방안을 제시했다.
Bankr 개발자 deployer는 X에서 Pools.fun이 공식 프로토콜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PANews는 이를 13일 전했다. 게시글에는 프로토콜 전체 수수료 가운데 30%를 토큰 매입과 소각에 쓰고 에어드랍과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포인트 산정에는 이용자의 거래량과 Pools.fun에서 배포한 토큰의 거래량이 반영된다. 수수료 적립은 이미 시작됐으며, 적립분은 토큰 출시 뒤 매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토큰명, 티커, 발행량, 에어드랍 기준일, 청구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토큰 발행 계획과 수수료 사용 방향을 먼저 밝힌 단계다.
Pools.fun은 Bankr와 스시(Sushi)가 함께 선보인 로빈후드($HOOD) 체인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PANews는 이 서비스가 유니스왑(UNI) 계열 pools.trade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라고 전했다.
본지는 앞서 스시가 출시한 토큰 발행 플랫폼 Pools.fun이 로빈후드 체인에 토큰 발행 계약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계약 배포 이후 플랫폼 자체 토큰과 수수료 배분 구조를 구체화한 후속 단계로 볼 수 있다.
매입·소각은 프로토콜이 시장에서 토큰을 사들인 뒤 유통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통상 유통량을 줄이는 장치로 쓰이지만, 실제 효과는 매입 규모와 집행 방식, 토큰 수요에 따라 달라진다.
에어드랍은 특정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에게 토큰을 배분하는 절차다. Pools.fun의 경우 이용자의 직접 거래량뿐 아니라 플랫폼에서 배포된 토큰이 만든 거래량까지 포인트 산정에 반영하겠다는 점이 특징이다.
토큰 발행 플랫폼은 이용자가 별도 개발 부담 없이 새 토큰을 만들고 거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가 발생하면 플랫폼과 참여자에게 수수료가 쌓이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Pools.fun의 이번 구상은 그 수수료 흐름 일부를 별도 프로토콜 토큰의 매입·소각과 이용자 보상 체계에 연결하려는 시도다. 다만 실제 토큰 계약, 에어드랍 대상, 포인트 환산 방식, 매입·소각 집행 내역은 토큰 출시 뒤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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