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미국 자회사 주식 425억원어치 추가 취득

| 김미래 기자

솔루엠이 미국 생산 자회사 SoluM USA 주식 30만주를 약 42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되며, 취득 예정일은 24일이다.

솔루엠은 13일 공시에서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시설투자 및 매출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SoluM USA는 미국에서 파워와 ESL 등 제품 제조를 맡는 자회사다.

이번 취득은 기존 지배구조를 바꾸는 인수합병보다 해외 종속회사에 자금을 투입하는 성격이 강하다. 회사가 밝힌 목적도 설비 투자와 운영자금 확보에 맞춰져 있다.

ESL은 전자식 가격표시기다. 유통 매장 진열대에 붙는 종이 가격표를 디지털 화면으로 바꾸는 장치로, 가격 변경과 재고 관리 자동화에 활용된다.

솔루엠은 파워 모듈과 ESL을 주요 제품군으로 둔 전자부품 기업이다. 미국 현지 생산법인에 대한 추가 출자는 제품 제조와 운영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업모니터의 연결대상회사 현황에는 SoluM USA가 2021년 12월 설립된 생산법인으로 기재돼 있다. 2026년 3월 기준 자산은 2211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자료에는 미국 판매법인 SOLUM AMERICA도 별도 연결대상회사로 올라 있다. 미국 내 생산과 판매 기능을 각각 다른 법인이 맡는 구조다.

솔루엠은 이번 취득이 매출이나 수익성에 미칠 구체적 영향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확인된 다음 일정은 24일 주식 취득이다.

검증 출처: 연합뉴스, 기업모니터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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