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멜리, 사진을 짧은 영상으로 바꾼다

| 강이안 기자

구글 랩스(Google Labs)의 실험형 AI 마케팅 도구 포멜리(Pomelli)가 사진을 짧은 영상이나 GIF로 바꾸는 기능을 추가했다. 정지 이미지 중심이던 광고 소재 제작 범위가 소셜미디어용 영상으로 넓어지는 흐름이다.

테크플로(TechFlow)는 14일 오후 3시38분(한국시간) 포멜리가 템플릿을 업데이트해 이용자가 이미지를 올리거나 기본 템플릿을 선택한 뒤 소셜미디어와 광고용 시각물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새로 추가된 애니메이트(Animate) 기능은 사진을 짧은 영상 또는 GIF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포멜리를 중소기업이 브랜드에 맞는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AI 도구로 소개해 왔다. 이용자는 웹사이트와 기존 이미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DNA(Business DNA)'를 만들고, 이 정보에 맞춰 캠페인 아이디어와 이미지 소재를 생성한다. 구글 랩스 도움말도 캠페인 소재에서 애니메이트를 선택해 크리에이티브에 움직임을 넣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제작 단계 축소다. 기존에는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배너나 게시물 이미지를 편집한 뒤 별도 영상 편집 도구로 움직임을 넣어야 했다. 포멜리는 이 과정을 한 화면 안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구글 도움말 기준 애니메이트는 생성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린 뒤 선택할 수 있으며, 캠페인 소재에서는 9:16 형식에서 제공된다.

한국 독자에게 이 변화는 크립토 시장의 직접 이슈라기보다 AI 제작 도구의 활용 범위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거래소, 지갑, 웹3(Web3) 프로젝트도 소셜미디어 광고와 커뮤니티 공지를 이미지와 짧은 영상 중심으로 배포한다. 다만 포멜리가 특정 크립토 기업이나 토큰 마케팅에 적용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글은 앞서 포멜리를 공개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시간, 예산, 디자인 역량 부담 없이 브랜드 일관성을 갖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트 기능은 같은 흐름에서 정지 이미지 제작을 넘어 짧은 동영상 제작까지 포괄하려는 업데이트로 풀이된다.

포멜리의 실제 활용 범위는 지원 지역, 계정 접근성, 생성물 품질, 광고 플랫폼별 표시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글 광고 도움말은 AI로 생성되거나 편집된 광고 소재에 일부 지역에서 라벨 표시 의무가 있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검증 출처: TechFlow, Google Labs Help, Google Blog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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