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8달러 지갑, 단일 토큰 수익률 7882.9%

| 서도윤 기자

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가 단일 토큰 거래에서 7188달러(약 1017만원)를 투입해 58만5000달러(약 8억2778만원)가 넘는 수익을 낸 것으로 관측됐다. 수익률은 7882.9%로 집계됐다.

아이이(Ai 姨) 온체인 분석가는 17일 오전 3시42분 한국시간 기준 모니터링에서 해당 주소의 단일 토큰 총수익이 58만5000달러를 넘었고, 이 수치에는 다른 주소의 일부 수익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고 오데일리는 전했다. 해당 주소는 현재도 전체 포지션의 88%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 경로는 두 차례 매수로 나뉜다. 첫 매수는 해당 토큰 시가총액이 약 6만7000달러(약 9481만원)였을 때 이뤄졌다. 이후 시가총액이 약 25만달러(약 3억5375만원) 수준으로 오른 뒤 여러 차례 추가 매수가 이어졌다.

두 번째 매수는 16일 밤 하락 구간에서 발생했다. 당시 매수 지점은 단기 저점에 가까웠고, 해당 토큰 시가총액은 약 1100만달러(약 155억6500만원)로 제시됐다.

이번 사례는 특정 주소의 고수익 사례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밈코인이나 저시총 토큰 거래의 변동성도 드러낸다. 앞서 본지는 소액 밈코인 거래가 짧은 시간에 큰 장부상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단일 주소의 수익률은 진입 시점, 유동성, 매도 가능 물량, 잔여 보유분 평가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해당 주소가 아직 88%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이 모두 실현된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 보유 물량이 시장에 나올 경우 실제 회수 금액은 당시 유동성과 체결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검증 출처: Odaily 원문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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