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20일 오전 10시22분 한국시간 기준 최근 1시간 동안 테더(USDT) 3,074.71만 개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시 환율 1달러 1,391원을 적용하면 약 428억원 규모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서 바이낸스의 최근 1시간 테더 순유출액은 3,074.71만 USDT로 나타났다. 순유출은 일정 시간 동안 거래소로 들어온 물량보다 빠져나간 물량이 많았다는 뜻이다.
이번 수치는 거래소 지갑을 오가는 단기 자금 흐름을 보여준다. 테더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달러와 유사한 기준 통화로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거래소 내 테더 잔고 변화는 투자자의 대기성 자금, 거래소 간 이동, 개인 지갑 출금 등 여러 요인과 맞물린다.
다만 1시간 단위 순유출만으로 시장 방향을 해석하기는 어렵다. 같은 수치라도 출금 목적이 개인 보관인지, 다른 거래소 이동인지, 장외거래 준비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에서 최근 1시간 동안 5,787.79만 USDT가 순유입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순유출은 속보성 사건보다 거래소 유동성 점검 자료에 가깝다. 시장 가격에 미칠 영향은 같은 시간대 주요 암호화폐 가격, 거래량, 추가 순유출입 데이터가 함께 확인돼야 판단할 수 있다.
검증에 사용한 자료: 코인글래스 API 문서, 마스비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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