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5억1700만달러 3일째 순유입

| 서지우 기자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19일(미 동부시간) 하루 5억1700만 달러(약 7191억원)가 순유입됐다. 일별 자금 흐름은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20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전일 총순유입액은 5억1700만 달러였다. 상품별로는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가 2억8500만 달러(약 3964억원)로 가장 큰 순유입을 기록했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16억8400만 달러(약 85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와 21셰어스(21Shares)가 운용하는 ARKB에는 7770만5600달러(약 1081억원)가 들어왔다. ARKB의 누적 순유입액은 13억8900만 달러(약 1조9321억원)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자산가치는 843억1300만 달러(약 117조2794억원)였다. ETF 순자산비율은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6.08%, 역사적 누적 순유입액은 527억9200만 달러(약 73조4337억원)로 집계됐다.

이번 유입은 단일 상품보다 전체 ETF군의 자금 방향을 함께 볼 필요가 있는 수치다. 하루 순유입액의 절반 이상이 IBIT에 집중됐고 ARKB가 뒤를 이었다.

다만 일별 ETF 자금 흐름만으로 BTC 가격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순유입은 ETF를 통한 수요를 보여주지만 현물시장 거래량, 파생상품 포지션, 거시경제 변수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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