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만 HYPE, 코인베이스 프라임서 출금됐다

| 류하진 기자

하이퍼리퀴드(HYPE) 9만8490개가 최근 2주 동안 코인베이스($COIN) 프라임에서 한 대형 지갑으로 이동한 것으로 관측됐다. 제시 금액은 611만 달러(약 85억원)다.

온체인 렌스(Onchain Lens)는 20일 해당 지갑이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하이퍼리퀴드 4만2460개를 추가 출금했다고 밝혔다. 추가 출금 물량의 가치는 약 293만 달러(약 41억원)로 산정됐다.

같은 지갑이 최근 2주 동안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출금한 하이퍼리퀴드 물량은 누적 9만8490개로 집계됐다. 이번 관측에서 확인된 핵심 수치는 하루 추가 출금 4만2460개와 2주 누적 출금 9만8490개다.

이번 이동은 거래소 계정에서 외부 지갑으로 토큰이 빠져나간 온체인 관측이다. 출금은 보관 장소 변경, 장외 거래 대응, 수탁 구조 조정 등 여러 이유로 발생할 수 있어 실제 매수 주체나 향후 매도 여부를 곧바로 뜻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거래와 수탁, 프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일반 현물거래소 지갑 이동과 달리 기관 또는 대형 보유자의 자산 관리 흐름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대형 지갑 이동은 시장 참가자들이 유통 가능 물량 변화를 살필 때 참고하는 지표다. 다만 단일 거래만으로 가격 방향이나 수급 변화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앞서 본지도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하이퍼리퀴드가 인출된 정황](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7988)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거래 규모와 이동 경로는 확인됐지만, 실제 거래 상대방이나 최종 목적은 별도 자료가 있어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멀티코인캐피털 지갑의 하이퍼리퀴드 이동](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3716)처럼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오가는 대형 주소 흐름도 이어졌다. 거래소·커스터디 지갑 안팎의 이동은 매매 준비와 보관 방식 변경이 모두 가능해 체결 사실과 구분해야 한다.

이번 사례에서 확인된 금액은 293만 달러와 611만 달러다. 이날 적용 환율 1달러당 1391원을 기준으로 각각 약 41억원, 약 85억원이다.

하이퍼리퀴드 유통 물량 대비 비중, 해당 지갑의 보유 잔액, 이후 입출금 경로는 후속 온체인 흐름을 통해 판단할 사안이다. 현재로서는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한 대형 지갑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이동했다는 점이 확인된 사실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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