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위안 유치, 커런트로보틱스 투자 현황 첫 공개

| 류하진 기자

중국 휴머노이드 지능 기업 커런트로보틱스(Current Robotics·元流)가 시드, 엔젤, 프리A 라운드를 거쳐 누적 수억 위안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가 외부에 투자 유치 진행 상황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촹반일보는 커런트로보틱스가 세 차례 초기 투자 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라운드별 금액과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고 전체 투자 규모는 ‘수억 위안’으로 제시됐다.

투자자 명단에는 BV바이두벤처스(BV百度风投), GL벤처스(高瓴创投), 오아시스캐피털(绿洲资本), Monolith리쓰캐피털(Monolith砺思资本), 첸하이팡저우(前海方舟), 푸싱창푸(复星创富), 쥔산캐피털(钧山资本)이 포함됐다. 산업계 투자자로는 즈위안로봇(智元机器人), 싱하이투(星海图), 지커테크(极壳科技)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는 재무적 투자자와 로봇 산업 참여 기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초기 투자 단계에서 금융 자본과 산업계 자금이 동시에 참여한 사례다.

커런트로보틱스는 조달 자금을 인간 전신 데이터의 대규모 수집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가 중점 연구개발 대상으로 제시한 분야는 전신 조작 파운데이션 모델과 상호작용형 월드 모델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인간 전신 데이터 수집과 전신 조작 파운데이션 모델, 상호작용형 월드 모델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기술 범위와 제품 적용 방식은 공개 내용에 담기지 않았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는 기초모델과 데이터 수집 장비를 앞세운 초기 기업 투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도 앞서 더타지능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모델 고도화와 데이터 수집 장비 양산에 투자금을 투입한다고 전한 바 있다.

더타지능 사례에서도 투자금 사용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모델 고도화, 자체 개발 데이터 수집 장비 양산, 데이터 폐쇄루프 구축으로 제시됐다. 커런트로보틱스의 이번 발표도 데이터 수집과 모델 연구개발을 핵심 사용처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같은 흐름에 놓인다.

다만 커런트로보틱스의 제품 상용화 일정이나 구체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은 이번 공개 내용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확인된 범위는 초기 투자 유치와 자금 사용 방향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는 기초모델과 데이터 수집 장비를 앞세운 초기 기업 투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도 앞서 더타지능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모델 고도화와 데이터 수집 장비 양산에 투자금을 투입한다고 전한 바 있다.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상장 전후 사례도 중국 로봇 테마에 대한 자본시장 관심을 키운 배경으로 거론된다. 본지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과창판 IPO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커런트로보틱스의 이번 공개 자료에는 제품 상용화 일정이 담기지 않았다. 국내 크립토 시장 가격에 미칠 직접 영향이나 토큰 연계 내용도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된 범위는 중국 휴머노이드 지능 기업의 초기 단계 자금 조달과 기술 개발 방향이다. 회사는 투자금을 인간 전신 데이터 수집과 전신 조작 모델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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