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24일 오후 3시30분 한국시간부터 5개 U본위 무기한 선물 계약의 최소 가격 변동 단위인 틱사이즈를 0.01에서 0.001로 낮춘다.
오데일리는 바이낸스 공식 공지를 인용해 KUAISHOUUSDT, CXMTUSDT, BBXUSDT, ONDSUSDT, WENUSDT U본위 무기한 선물 계약의 가격 정밀도가 조정된다고 전했다. 조정 시각은 2026년 8월 24일 오후 2시30분 베이징시간으로,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3시30분이다.
틱사이즈는 주문 가격이 움직일 수 있는 최소 단위다. 이번 조정으로 해당 5개 계약은 기존 0.01 단위보다 한 자리 더 작은 0.001 단위로 주문 가격을 낼 수 있다. 바이낸스는 이번 변경이 기존 주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U본위 무기한 선물은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증거금과 정산 자산으로 쓰는 파생상품이다. 만기일이 없는 구조지만 가격 변동과 레버리지에 따른 청산 위험이 함께 따른다. 틱사이즈 변경은 상장폐지나 거래 중단이 아니라 거래소가 주문 가격 단위를 조정하는 절차다.
바이낸스는 앞서 무기한 선물 계약의 최소 호가 단위를 조정한 바 있다. API 이용자는 GET /fapi/v1/exchangeInfo를 통해 최신 틱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매매나 주문 시스템을 쓰는 이용자는 변경 시각 이후 적용되는 가격 단위를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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