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고래 제이슨레오(Jasonleo)가 7만6000달러 부근에서 BTC 숏 포지션을 다시 구축하고, 일봉 8만500달러 상회를 손절 기준으로 제시했다.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제이슨레오가 자신의 BTC 숏 포지션 현황을 공개하며 “일봉이 8만500달러 위에서 유효하게 마감하면 판단이 틀렸다고 보고 전량 청산한 뒤 당분간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21일 오후 8시47분 한국시간 전했다.
제이슨레오는 앞선 단기 숏 거래를 마친 뒤 7만6000달러 부근에서 다시 숏 포지션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세장이 돌아왔다는 판단은 유지하지만, 8만4000달러나 9만달러까지 단번에 오를 흐름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거시 환경과 시장 구조에서 그 같은 급등을 뒷받침할 신호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다.
다만 진입 뒤 가격이 한때 7만9500달러까지 오르면서 손절 주문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숏 포지션 대부분을 줄였으며, 이는 방향 판단을 바꾼 것이 아니라 위험을 먼저 낮춘 조치라고 설명했다. 가격이 더 강하게 오르면 8만2000달러, 8만4000달러까지도 열릴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남은 포지션은 일봉 마감 기준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BTC가 8만50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포지션을 정리하고, 다시 약해질 경우 줄였던 숏 포지션을 되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격대에서 다시 추격 매수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단기 포지션 조정에 관한 시장 코멘트다. 제이슨레오는 지난달 6만3000달러 부근을 ‘단계적 저점’으로 봤다는 기존 판단은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여전히 BTC를 긍정적으로 보며, 이번 숏 거래는 상승 흐름이 끝났다는 판단이 아니라 상승 과정의 조정을 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지는 앞서 대형 BTC 숏 포지션의 손절 규모와 청산가가 단기 유동성 변화를 읽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고 보도했다.
포어사이트뉴스는 비트겟(Bitget) 시세에서 BTC가 21일 오후 8시32분 한국시간 7만7000 USDT 아래로 내려가 7만6943.15 USDT에 거래됐고, 일중 하락률은 5.37%였다고 전했다. 특정 거래자의 포지션 공개가 시장 방향을 뜻하지는 않지만, 8만500달러 선은 이번 코멘트에서 포지션 유지와 청산을 가르는 기준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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