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2026년 1분기 매출 470억4200만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333억79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장예비서에는 글로벌 낸드플래시 업체 중 매출액과 출하량 모두 세계 3위라는 내용도 담겼다.
오데일리는 21일 오후 1시12분 한국시간 상장예비서를 근거로 양쯔메모리가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트렌드포스(TrendForce) 데이터 산정 기준으로 양쯔메모리는 2026년 1~3월 글로벌 낸드플래시 업체 중 매출액과 출하량 순위에서 모두 세계 3위, 중국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양쯔메모리의 과창판 기업공개(IPO) 심사 상태는 ‘수리’로 바뀌었다. 수리는 거래소가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는 뜻으로, 정식 상장까지는 이후 심사와 등록 절차가 남아 있다. 본지는 앞서 양쯔메모리가 중국 증시 상장 전 지도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메모리 반도체다. 스마트폰, 서버, 데이터센터 저장장치에 쓰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점을 가진 분야다. 중국 업체가 낸드플래시 매출액과 출하량에서 세계 3위로 제시된 점은 한국 메모리 업계에도 공급 구조와 가격 협상 측면에서 살펴볼 대목이다.
다만 상장 절차가 곧바로 상장 완료를 뜻하지는 않는다. 양쯔메모리의 실제 상장 시점과 공모 규모는 후속 공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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