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렛 진(Garrett Jin) 관련 온체인 주소가 비트코인(BTC) 계약 최대 롱 포지션과 지캐시(ZEC) 계약 최대 숏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포지션을 합산한 순 미실현 손실은 1008만 달러(약 14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2일 TradingBeats(옛 HyperInsight) 모니터링을 토대로 이 주소가 'BTC OG 내부 고래' 대리인으로 지목된 가렛 진의 주소라고 전했다. 해당 주소는 5배 레버리지로 1270 BTC 규모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보유했다. 평가액은 9790만 달러(약 1357억원), 미실현 이익은 135만 달러(약 19억원)로 제시됐다.
ZEC 포지션은 손실 구간에 머물렀다. 같은 주소는 2배 레버리지로 3만2760 ZEC 규모의 숏 포지션을 보유했고, 평가액은 2597만 달러(약 360억원)였다. 이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은 1143만 달러(약 158억원)로, BTC 롱 이익을 반영해도 전체 손익은 음수로 남았다.
이번 사례는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형 지갑의 포지션 방향과 손익이 실시간 관찰 대상이 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같은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 환경에서는 일부 대형 주소의 포지션 규모, 레버리지, 미실현 손익이 공개 데이터로 추적된다. 본지는 앞서 [가렛 진 연계 지갑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평가이익 구간으로 돌아섰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4942)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포지션은 단일 방향 베팅으로만 보기 어렵다. BTC에는 롱, ZEC에는 숏을 잡은 구조라 두 자산의 가격 흐름에 따라 손익이 다르게 움직인다. TradingBeats가 제시한 수치는 특정 주소의 공개 포지션을 기준으로 한 미실현 손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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