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가 22일 71을 기록하며 ‘탐욕’ 구간에 머물렀다. 전날 72에 이어 70선에 머물면서 투자심리가 탐욕 구간에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얼터너티브미(Alternative.me)는 22일 기준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가 7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수치는 72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0부터 100까지로 표시된다.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으로 해석된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높은 심리 지표의 지속 여부다. 지수는 전날 72에 이어 이날 71을 기록해 탐욕 구간에 머물렀다.
이는 시장 참여자의 위험 선호가 높은 수준에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지수 자체는 가격 전망이 아니라 심리 변화를 압축한 보조 지표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이날 지수가 2025년 10월 5일 기록한 74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중국권 시장에서는 해당 수치가 ‘1011 폭락’ 전 고점으로 함께 언급됐다.
지수 산정 방식도 함께 봐야 한다. 얼터너티브미는 △변동성 25% △시장 모멘텀·거래량 25% △소셜미디어 15% △설문 15% △비트코인(BTC) 도미넌스 10% △구글 검색 추세 10%를 반영해 지수를 산출한다고 설명한다.
현재 지수는 BTC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알트코인별 별도 공포·탐욕 지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같은 ‘탐욕’ 수치라도 배경은 다를 수 있다. 변동성 완화, 거래량 증가, 검색 관심 확대, 소셜 반응 변화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단일 숫자만으로 가격 방향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한국 투자자에게도 이번 지표는 단기 가격 판단보다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를 확인하는 참고 신호에 가깝다. 본지는 앞서 시장 공포·탐욕 지수가 탐욕 구간으로 들어선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지수가 70선에 머문 만큼 시장 분위기는 탐욕 구간에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다만 향후 BTC나 다른 암호화폐 가격에 미칠 영향은 지수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
이번 수치는 시장 심리가 전날에 이어 탐욕 구간에 머문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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