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 최근 24시간 동안 테더(USDT) 4억2700만 개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원화로는 약 5918억원 규모다.
22일 오후 10시38분(한국시간)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24시간 테더 순유입 규모는 4억2700만 USDT로 나타났다. 순유입은 특정 기간 거래소로 들어온 물량에서 빠져나간 물량을 뺀 값이다.
테더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현물·파생상품 거래쌍의 기준 통화로 널리 쓰인다. 바이낸스에 테더가 순유입됐다는 것은 해당 기간 바이낸스로 들어온 테더 물량이 출금 물량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거래소로 들어오는 스테이블코인 흐름은 단기 유동성 변화를 보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입금은 매수 대기 자금뿐 아니라 거래소 간 자금 이동, 담보 관리, 파생상품 증거금 조정 등 여러 목적을 함께 포함할 수 있다.
바이낸스 관련 테더 이동은 최근에도 이어졌다. 앞서 본지는 바이낸스의 24시간 USDT 순유입이 2억4900만 USDT로 집계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단일 거래소의 24시간 순유입만으로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의 가격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고, 같은 기간 현물 거래량과 파생상품 미결제약정, 다른 거래소 유출입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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