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NFT 거래대금이 전주보다 155.23% 증가한 9786만 달러(약 1356억원)로 집계됐다. 구매자와 판매자 수도 함께 늘면서 거래대금 증가가 일부 고가 거래에만 기대지 않은 흐름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23일 기준 최근 1주일 NFT 거래대금은 직전 주 3529만 달러(약 489억원)에서 9786만 달러로 늘었다. NFT 구매자는 50.56% 증가한 17만4203명, 판매자는 51.33% 늘어난 16만382명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95만2541건으로 5.38% 증가했다. 거래대금 증가율이 거래 건수 증가율을 크게 웃돈 만큼, 최근 1주일 증가분은 거래 빈도보다 거래 규모 확대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별로는 이더리움(ETH) 기반 NFT가 전체 거래대금 증가를 이끌었다. 이더리움 NFT 거래대금은 전주보다 579.79% 증가한 7151만 달러(약 991억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NFT 구매자는 2만4647명으로 63.72% 늘었다.
폴리곤(POL)은 1055만 달러(약 146억원)의 거래대금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다만 거래대금은 전주보다 10.58% 줄어 전체 시장 증가 흐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Base는 451만 달러(약 63억원)로 세 번째에 올랐고, 거래대금은 99.84% 증가했다. 구매자 주소 수는 2168개로 86.74% 늘었다.
BNB체인은 359만 달러(약 5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07.39%, 구매자 수는 117.48% 증가한 8895명으로 집계됐다.
NFT는 블록체인에서 고유성을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거래대금은 특정 기간 NFT가 체결된 전체 규모를 보여주지만, 가격 방향이나 시장 전반의 수요 회복을 단독으로 판단하는 지표는 아니다.
이번 집계는 NFT 시장의 단기 활동성이 전주보다 넓어진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거래 건수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친 만큼, 거래대금 증가가 다음 집계에서도 참여자와 거래 건수 증가로 이어지는지가 추가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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