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0만달러 롱, 황리청 평가손실 전환

| 강이안 기자

황리청(黄立成)의 하이퍼리퀴드 롱포지션 총액이 1억6000만 달러(약 2216억원)로 늘었고, 전체 평가손익은 28만7600달러(약 4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블록비츠는 23일 트레이딩비츠(TradingBeats, 옛 HyperInsight) 모니터링 자료를 인용해 '마지'로 불리는 황리청의 하이퍼리퀴드 내 롱포지션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하이퍼리퀴드(HYPE) 세 종목에 걸쳐 있다고 전했다. 누적 펀딩비 지출은 24만7400달러(약 3억4000만원)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포지션은 BTC다. 황리청은 BTC 1225개 롱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지션 가치는 9404만9400달러(약 1303억원)다. 진입 가격은 7만7660.4달러, 평가손실은 108만4600달러(약 15억원), 청산 가격은 7만1840.5달러로 제시됐다.

ETH 포지션은 수익권에 있었다. 황리청은 ETH 1만9000개 롱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4567만9800달러(약 633억원)다. 진입 가격은 2337.48달러, 평가이익은 126만7500달러(약 18억원), 청산 가격은 2083.62달러다.

HYPE 포지션은 25만6500개 규모다. 포지션 가치는 1993만2900달러(약 276억원), 진입 가격은 79.5451달러로 나타났다. 평가손실은 47만500달러(약 6억5000만원), 청산 가격은 53.2144달러로 집계됐다.

세 포지션의 손익을 합산하면 BTC와 HYPE 손실이 ETH 이익을 넘어선다. 앞서 본지는 [황리청의 하이퍼리퀴드 롱포지션 총액이 1억578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5866) 전했다. 이번 집계에서는 총액이 1억6000만 달러로 커졌고, HYPE 포지션 손익은 손실로 바뀌었다.

평가손익은 포지션을 닫기 전 장부상 손익이다. 실제 손익은 청산, 부분 정리, 추가 증거금 투입 등 후속 거래가 이뤄져야 확정된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 생태계다. [하이퍼리퀴드 대형 지갑의 파생 포지션](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1310)은 공개 데이터로 추적되는 사례가 잦아 고래 투자자의 레버리지 거래를 살피는 시장 관측 자료로 활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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