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하이프(HYPE) 매입·소각 누적액이 12억5100만 달러(약 1조7331억원)를 넘어섰다. 평균 매입 단가는 26.808달러(약 3만7130원)로 집계됐다.
하이퍼리퀴드뉴스(HyperliquidNews)는 23일 오후 7시7분 한국시간 기준 하이퍼리퀴드의 자체 매입·소각 누적액이 12억5100만 달러를 초과했다고 모니터링했다. 이번 수치는 하이퍼리퀴드 토큰 경제에서 매입·소각 장치가 어느 정도 규모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준다.
매입·소각은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토큰을 사들인 뒤 유통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토큰 공급 구조와 프로토콜 수익 배분을 함께 봐야 하는 지표지만, 매입·소각 규모만으로 가격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하이퍼리퀴드의 매입·소각 구조는 어시스턴스 펀드와 프로토콜 수익 배분 논의와 함께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본지는 앞서 Trade.xyz 수익이 어시스턴스 펀드에 배정돼 하이프 매입에 쓰였다는 주장을 전했다.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와 자체 체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프로젝트다. 하이프는 이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매입·소각 구조는 거래 수수료와 토큰 유통량을 연결하는 장치로 받아들여진다.
거래가 늘면 매입 재원이 커질 수 있지만, 거래 수익이 줄면 매입 규모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본지는 앞서 준비금 수익이 하이프 바이백 재원이 될 수 있다는 보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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