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최근 일주일 동안 30%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톰 리(Tom Lee) 비트마인($BMNR) 회장의 시장 해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24일 오후 2시 3분 한국시간 톰 리가 X에서 ETH 주간 상승률이 30%에 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톰 리는 과거 ETH가 이 정도 폭의 단일 주간 상승을 기록한 뒤 이후 몇 주 동안 더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단기 가격 방향을 확정한 전망이라기보다 과거 가격 흐름에 근거한 가능성 제시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짧은 기간 가격 변동이 커질수록 현물 수급뿐 아니라 파생상품 포지션과 차익 실현 움직임도 함께 영향을 미친다.
톰 리의 발언은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본지는 앞서 [비트마인이 최근 일주일 동안 이더리움 8100만 달러(약 1122억원)어치를 매수했다는 보도](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6693)를 전하며, 톰 리가 ETH 주간 30% 상승을 추가 움직임 가능성과 연결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비트마인은 톰 리가 이끄는 암호화폐 보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선 보도에서도 비트마인은 ETH 보유를 늘려 왔고, 톰 리는 이더리움 가격 흐름과 기관 수급을 함께 설명해 왔다.
이더리움은 스마트계약 기반의 대표적인 알트코인이자 2위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기축 토큰이다. 시장에서는 ETH 가격이 네트워크 이용,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 기업 보유 전략 등 여러 요인과 함께 움직이는 자산으로 다뤄진다.
다만 주간 30% 상승이라는 수치가 곧바로 추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톰 리의 발언도 과거 사례를 근거로 한 해석에 가까우며, 향후 가격 흐름은 현물 자금 유입과 파생상품 포지션 변화로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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