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000만달러, 미국 희토류 공급망에 투입

| 정민석 기자

미국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해 US SIIE, LLC에 7억5000만 달러(약 1조389억원)를 투자한다. 방산 장비와 전자·에너지 인프라에 쓰이는 핵심 소재를 중국 밖 공급망에서 조달하려는 조치다.

미 전쟁부는 24일 US SIIE에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브라질 중부 세라베르데(Serra Verde)의 펠라 에마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혼합 희토류 탄산염 구매 계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번 투자 구조의 총액은 15억5000만 달러(약 2조1468억원)다. 여기에는 미 전쟁부의 7억5000만 달러 투자, 미 국방군수국의 3억 달러(약 4155억원) 구매 약정, 주요 은행의 5억 달러(약 6925억원) 약정이 포함됐다.

미 전쟁부는 이번 계약이 디스프로슘, 터븀,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방위 산업에 필요한 희토류 원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원소는 네오디뮴-철-붕소 자석의 열 안정성과 자기 강도를 높이는 데 쓰인다.

마이크 카데나치(Mike Cadenazzi) 미 전쟁부 산업기반정책 담당 차관보는 “회복력 있는 국내 및 동맹국 공급망 확보는 기본적인 전투 수행 요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라베르데와의 협력이 희토류 원소에 대한 적대국의 사실상 독점 구조를 깨는 조치라고 밝혔다.

희토류 자석은 핵잠수함, 전투기, 위성, 유도미사일, 전투함, 드론 등 군사 장비에 쓰인다. 미 전쟁부는 같은 소재가 에너지 인프라, 운송, 항공우주, 전자 산업에도 필요한 원료라고 설명했다. 앞서 본지는 미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을 정책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USA 레어어스(USA Rare Earth, $USAR)는 같은 날 세라베르데 1단계 생산 물량 100%를 구매할 특수목적법인이 자본 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세라베르데 인수 건이 2026년 8월 28일 주주 특별회의 이후 잔여 조건 충족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USA 레어어스는 세라베르데 인수가 완료되면 아시아 밖에서 4대 자성 희토류를 상업 생산하는 광산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이 장악한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응하려는 미국 정부 정책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시장 해석 미국 정부는 희토류 공급망을 방산과 산업 안보의 문제로 다루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자금을 투입했다.

전략 포인트 이번 거래의 핵심은 US SIIE 투자와 세라베르데 생산물 구매 구조다. 가상자산 시장의 직접 가격 변수로 해석할 근거는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용어정리 희토류는 고성능 자석과 전자 부품 등에 쓰이는 금속 원소군이다. 혼합 희토류 탄산염은 정제 전 단계의 희토류 중간 원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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