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0만달러 폰스, 로빈후드체인 신고가

| 정민석 기자

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 기반 폰스(PONS) 시가총액이 한때 9010만 달러(약 1246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GMGN 집계에서 폰스는 25일 오전 3시10분 한국시간 기준 24시간 동안 44.5% 올랐다고 테크플로우(TechFlow)는 전했다. 테크플로우는 폰스 시가총액이 한때 9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현재 901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수치는 하루 전 보도된 8300만 달러 선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본지는 앞서 폰스 시가총액이 한때 83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단기 시세가 8000만 달러대에서 9000만 달러 선으로 옮겨간 흐름이다.

폰스는 로빈후드체인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폰스의 플랫폼 토큰이다. 이 플랫폼은 고정 공급 토큰의 생성과 발행을 지원한다.

폰스 문서는 이용자가 지갑으로 거래를 승인하며, 플랫폼은 이용자 자산을 수탁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토큰은 고정 공급 구조로 발행되고, 거래는 WETH 기반 풀에서 이뤄진다.

핵심 구조는 수수료 처리 방식이다. 테크플로우는 폰스가 수취한 WETH 수수료를 폰스 매입에 쓰고, 폰스 수수료는 직접 소각한다고 전했다.

이 구조 때문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폰스를 로빈후드체인의 펌프펀(Pump.fun)으로 부른다. 다만 이는 커뮤니티의 비교 표현일 뿐, 두 플랫폼의 이용 규모나 지속성을 같은 수준으로 본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신고가는 로빈후드체인 안에서 밈토큰 발행 플랫폼과 플랫폼 토큰이 함께 거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본지는 앞서 폰스의 누적 거래량이 26억4000만 달러를 넘고 누적 발행 토큰이 30만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HOOD)는 7월 1일 공식 발표에서 로빈후드체인을 금융 서비스와 토큰화 실물자산을 위한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소개했다. 로빈후드체인은 아비트럼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유니스왑 등이 초기 파트너로 언급됐다.

실제 온체인 거래에서는 토큰 발행과 밈토큰 거래가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폰스 시가총액 갱신은 로빈후드체인 생태계의 이용 흐름을 보여주는 단기 지표로 풀이된다.

동시에 신규 토큰 발행과 밈토큰 거래는 변동성이 큰 영역이다. 폰스 문서도 표시 가격은 추정치이며, 토큰은 변동성이 크거나 전액 손실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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