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LDO)의 스테이킹 볼트(stVaults) 0% 인프라 수수료 적용 기한은 공식 공개 자료상 2026년 8월 31일까지로 확인된다. 기본 인프라 수수료는 1%이며, 0% 적용은 일정 조건을 충족한 볼트에 한정된다.
크립토브리핑은 리도 stVaults의 0% 인프라 수수료 캠페인이 2026년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리도 공식 채널에는 같은 기한의 공지가 없었다.
리도 오퍼레이터 포털은 6월 검증자 세트 업데이트에서 stVaults 얼리어답터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250 ETH를 넘는 총예치가치(TVL)를 보유하고, 식별된 노드 운영자 조건을 충족한 stVaults다.
이번 0% 적용은 모든 stVaults에 일괄 적용되는 상시 수수료 인하가 아니다. 공식 문서상 조건부 캠페인으로 운영되는 임시 수수료 조정에 가깝다.
stVaults는 리도 V3가 도입한 모듈형 스테이킹 구조다. 리도는 1월 30일 이더리움(ETH) 메인넷에서 리도 V3를 공개하며 stVaults를 기관형 스테이킹, 운영자별 볼트 설계, 디파이 연계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로 소개했다.
기존 풀형 유동성 스테이킹은 참여 자산을 하나의 큰 구조 안에서 운용하는 성격이 강했다. stVaults는 볼트 단위로 운영자, 수수료, 위험 매개변수, 보상 구조를 다르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수료 구조도 별도로 정해져 있다. 리도 경제 문서는 stVaults의 기본 계층값을 인프라 수수료 1%, 예약 수수료 0%, 유동성 수수료 6.5%로 제시했다.
인프라 수수료는 실제 보상이 아니라 리도 코어 풀의 APR을 기준으로 계산한 '간주 보상'에 부과된다. 이 때문에 현재 0% 적용은 기본 정책 변경이 아니라 조건부 프로모션으로 봐야 한다.
리도는 stVaults 공개 초기 1% 인프라 수수료를 0%로 낮추는 얼리어답터 캠페인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공식 업데이트에서 기한은 6월 30일로, 다시 8월 31일로 늘어났다.
배경에는 이더리움 검증자 진입 대기열이 있다. 리도는 5월 토큰홀더 업데이트에서 스테이킹 수요와 ETF 관련 유입으로 이더리움 진입 대기열이 50일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문서에서 stVaults TVL은 약 5500 ETH, 연간 목표는 105만 ETH로 제시됐다. stVaults 채택은 2026년 4분기 이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담겼다.
25일 한국시간 기준 공개 트래커 Validator Queue에 따르면 이더리움 검증자 진입 대기열은 222만6943 ETH, 예상 대기시간은 38일 16시간이다. 종료 대기열은 544 ETH, 예상 대기시간은 14분이다.
리도가 캠페인 배경으로 들었던 50일 이상 대기 환경은 현재 수치와 차이가 있다. 0% 수수료 정책은 현재 시점에서 병목 완화 목적만으로 보기보다 초기 stVaults 이용을 유도하는 장치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리도 거버넌스 포럼에서는 stVaults 수수료 매개변수와 위원회 구조를 다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개 카테고리 기준 수수료 매개변수 스레드는 8개 답글과 1423회 조회, stVaults 위원회 제안은 18개 답글과 939회 조회를 기록했다.
리도는 수익 구조와 거버넌스 장치를 함께 조정해 왔다. 본지는 앞서 리도 프로토콜 수익과 LDO를 연결하는 규칙 기반 온체인 장치인 NEST가 완전 활성화됐지만 실제 매입은 누적 초과 수익이 쌓여야 집행되는 구조라고 전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수수료 0%'보다 적용 범위와 공식 기한이다. 리도 공식 문서상 stVaults 기본 인프라 수수료는 1%이고, 0% 적용은 조건을 갖춘 볼트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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