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만달러 차익, 하이퍼리퀴드 고래 전량 매도

| 최윤서 기자

한 대형 지갑이 하이퍼리퀴드(HYPE) 보유 물량 30만1900개를 모두 매도해 530만 달러(약 73억원)가 넘는 차익을 낸 것으로 관측됐다. 매도 물량 가치는 2440만 달러(약 337억원)로 집계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26일 오전 3시38분 한국시간 기준 한 고래 지갑이 하이퍼리퀴드 30만1900개를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 지갑은 5월부터 7월까지 하이퍼리퀴드를 평균 63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거래는 단일 대형 지갑의 차익 실현 사례다. 온체인 데이터에서 고래는 통상 시장 평균보다 큰 물량을 보유하거나 이동시키는 주소를 가리킨다. 대형 지갑의 매도는 유동성이 얇은 구간에서 단기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번 거래만으로 가격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이퍼리퀴드는 HYPE 토큰을 중심으로 거래 활동과 자금 이동이 추적되는 프로젝트다. 앞서 본지도 하이퍼리퀴드 관련 지갑의 대규모 언스테이킹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거래는 매수 평균가와 매도 규모가 함께 공개돼 보유 기간과 차익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분류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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