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최근 1시간 동안 테더(USDT) 4107만8600개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원화로는 약 568억원 규모다.
화성재경(Marsbit)은 26일 오후 7시44분(한국시간) 공개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토대로 바이낸스의 최근 1시간 테더 순유출 규모가 4107만8600개라고 전했다. 순유출은 일정 시간 동안 거래소로 들어온 물량보다 외부로 빠져나간 물량이 많았다는 뜻이다.
테더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주요 거래 기준 통화로 쓰인다. 거래소의 테더 흐름은 현물 매수 여력, 외부 지갑 이동, 기관성 자금 배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인글래스는 현물 시장의 단일 코인 순유출입 데이터를 5분, 1시간, 24시간 등 기간별로 제공한다. 다만 1시간 수치는 집계 구간이 짧아 장기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로 쓰기 어렵다. 같은 방향의 순유출이 이어지는지, 다른 거래소와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등 주요 자산 흐름이 함께 움직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이낸스 관련 테더 이동은 최근에도 관측됐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에서 26일 오후 2시40분 한국시간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테더 2억2600만개가 순유출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집계는 그보다 짧은 1시간 구간에서 확인된 별도 관측치다.
이번 데이터만으로 바이낸스 이용자의 매수·매도 방향이나 시장 가격 변화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재 확인된 사실은 26일 오후 7시44분 한국시간 기준 최근 1시간 동안 4107만8600개가 바이낸스에서 순유출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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