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67만5000개 코인베이스서 빠졌다

| 김미래 기자

네 개 지갑이 수개월 동안 코인베이스($COIN)에서 하이퍼리퀴드(HYPE) 67만5000개를 인출해 스테이킹한 것으로 관측됐다. 인출 물량의 평가는 약 5392만 달러(약 745억원)다.

온체인렌즈(Onchain Lens)는 이들 지갑이 코인베이스에서 HYPE를 빼낸 뒤 하이퍼리퀴드로 옮겨 스테이킹했다고 관측했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29일 오전 1시5분(한국시간) 이 내용을 전하며, 현재 이들 지갑에 스테이킹된 HYPE 총가치가 5000만 달러(약 691억원)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동은 단일 매매 체결이나 거래소 상장 같은 이벤트가 아니라 대형 지갑의 보관 장소 변경과 스테이킹 흐름에 가깝다. 코인베이스에서 빠져나온 토큰이 거래소 밖으로 이동해 스테이킹되면, 해당 물량은 거래소 잔고와 다른 성격을 갖게 된다.

HYPE 대형 지갑 이동은 최근 거래소 입출금 방향과 스테이킹 여부에 따라 해석이 갈려 왔다. 본지는 앞서 [30만8884개 HYPE 이동을 두고 매도 압력 해석이 갈렸다고](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4080) 보도했다. 당시에도 거래소 입금, 수탁 이동, 스테이킹 여부가 같은 온체인 이동을 다르게 해석하게 하는 쟁점으로 다뤄졌다.

확인된 사실은 네 개 지갑의 인출 규모와 스테이킹 이동이다. 지갑 소유자와 자금 목적은 공개 관측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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