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창업자가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업자 관련 감정·재산 분쟁을 두고 인신공격보다 법적 절차가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데일리는 29일 오전 1시54분 한국시간 창펑 자오가 최근 저스틴 선 관련 분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창펑 자오는 “마케팅은 공격적으로 할 수 있지만, 사건을 이용해 인신공격을 하거나 타인의 향후 직업 발전에 영향을 줄 필요는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기보다 법적 경로로 해결하는 편이 낫다며 양측의 적절한 처리와 상호 존중을 언급했다. 이어 “암호화폐 업계는 스스로 더 높은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인 분쟁이 공개 논쟁으로 번지는 과정에서 업계 인사의 발언 방식까지 도마에 오른 상황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저스틴 선은 이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서로 존중하고, 적절히 해결하며, 나머지는 법원에 맡기겠다.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발언의 초점은 코인 가격이나 프로젝트 운영이 아니라 개인 분쟁의 공개 방식과 업계 인사의 책임 문제에 맞춰져 있다.
이번 사안은 트론 창업자로 알려진 저스틴 선과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모두 암호화폐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창펑 자오의 발언은 특정 당사자의 법적 주장을 판단한 내용이 아니라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법원 절차를 통해 해결하자는 원칙적 입장에 가깝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