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8000달러 확률 16.5%로 하락

| 이준한 기자

비트코인(BTC)의 9월 2일 7만8000달러 돌파 여부를 두고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시장 확률이 1시간 사이 36.5%에서 16.5%로 낮아졌다. 변동 폭은 20%포인트다.

체인캐처(ChainCatcher)의 캐처 프리딕트(Catcher Predict)는 2일 02시30분13초로 표시된 기사에서 폴리마켓의 'Bitcoin above ___ on September 2?' 시장 내 7만8000달러 '예' 선택지 승리 확률이 이같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해당 시장은 비트코인이 9월 2일 특정 가격선을 넘을지를 두고 참여자가 포지션을 거래하는 구조다. 캐처 프리딕트가 전한 핵심 변동은 7만8000달러 선택지에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비트코인 가격 자체가 아니라 해당 조건부 사건에 붙은 시장 가격의 변화를 보여준다. 1시간 전 36.5%였던 '예' 선택지 승리 확률은 기사 표시 시각 기준 16.5%로 낮아졌다.

예측시장에서는 참여자가 사건 결과를 두고 '예'와 '아니오' 포지션을 사고판다. 거래 가격이 바뀌면 시장에 표시되는 확률도 함께 달라진다.

예측시장 확률은 공식 가격 전망이 아니라 거래 가격에서 산출되는 암시 확률이다. 참여자가 '예'와 '아니오' 포지션을 사고팔면 확률도 함께 움직인다.

이번 변동은 7만8000달러 구간을 둘러싼 단기 거래 판단이 빠르게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 수치는 투자 판단 지표가 아니라 특정 조건부 사건에 붙은 시장 가격으로 봐야 한다.

예측시장은 특정 사건의 결과를 두고 참여자가 포지션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만기까지 남은 시간, 거래량, 참여자 구성 등에 따라 같은 사건의 확률도 짧은 시간 안에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국내 독자에게 중요한 대목은 36.5%에서 16.5%로 낮아진 수치가 가격 전망치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BTC가 반드시 해당 가격선을 넘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선택지에 매겨진 거래 가격의 변화다.

본지는 앞서 상하이종합지수를 다룬 예측시장 사례에서도 거래 규모와 시장 구조를 함께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비트코인 시장도 단일 확률 수치보다 조건부 사건의 성격을 함께 살펴야 한다.

폴리마켓의 해당 시장에서 7만8000달러 '예' 선택지 승리 확률은 1시간 사이 20%포인트 낮아졌다. 기사 표시 시각 기준 확률은 16.5%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게임하고 주식토큰 받기